농업 창업 청년 늘어난다…귀농 청년가구 역대 최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8 июн. 2019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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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창업 청년 늘어난다…귀농 청년가구 역대 최대
[앵커]
줄어드는 인구 늘리려는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심각한 집값, 일자리 문제가 겹쳐 몇년간 귀농귀촌인구가 죽 늘어왔죠.
그런데 지난해 귀농가구는 2년째 줄었습니다.
반면, 30대 이하 귀농 가구 수는 역대 최대였습니다.
중장년층의 회귀형 귀농 대신, 청년층의 창업형 귀농이 늘어난 겁니다.
이재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도시의 동 지역에서 읍·면 지역으로 이사해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30대 이하 귀농가구는 1,356가구.
재작년보다 2% 넘게 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귀농가구의 11.3% 정도를 차지하는데, 귀농·귀어·귀촌인 통계를 작성한 2013년 이후 가장 많은 겁니다.
단순히 농촌으로 집을 옮긴 게 아니라 각종 농사를 생업으로 삼은 청년들이 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시혜 / 농림축산식품부 경영인력과장] "2018년 신규 도입한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산업 등 청년농 육성정책이 긍정적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반면, 지난해 전체 귀농가구는 1만1,961가구로 재작년에 비해 5.3% 감소했습니다.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줄어든 겁니다.
농식품부는 준비 없는 귀농이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는 학습효과가 확산하면서 귀농 준비기간이 길어진 점이 영향을 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북으로 귀농한 가구가 2,176가구로 가장 많았고, 전남이 2,026가구, 경남이 1,510가구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부산과 대구로 귀농한 가구는 각각 25가구, 59가구에 그쳤습니다.
한편, 귀어가구는 지난해 917가구로 귀농가구와는 달리 재작년보다 1.2% 늘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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