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해운동맹...한진해운 가입·현대상선 실패 / YTN (Yes! Top News)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13 мая 2016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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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구조조정이 본궤도에 오른 해운업계의 채권단 지원 확대 여부를 결정한 조건 가운데 하나가 전 세계 주요 해운동맹에 가입하느냐 여부인데요.
일단, 한진해운은 가입에 성공했고 현대상선은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최종 가입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 있고, 채권단도 예정대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여지는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종욱 기자!
해운동맹 가입을 놓고 일단 국내 두 기업의 명암이 엇갈렸는데요. 오늘 결정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독일 '하팍로이드'사가 주도하는 제3의 해운동맹에 한진해운은 포함되고 현대상선은 제외됐습니다.
한진해운은 하팍로이드와 일본의 NYK, MOL, K-LINE, 타이완의 양밍 등 6개 사와 'THE 얼라이언스'를 결성했습니다.
여기에 참여한 선사들은 상호 기본 계약서 서명을 마쳤고, 내년 4월 1일부터 아시아∼유럽, 아시아∼북미 등 동서 항로를 주력으로 공동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들 6개 선사 간 해운동맹 결성은, 그동안 컨테이너선 시장을 주도하던 4개 동맹 가운데 CKHYE와 G6 그룹 선사들의 제휴로 이뤄졌습니다.
THE 얼라이언스는 앞으로 '2M', '오션 얼라이언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 구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됩니다.
[앵커]
문제는 현대상선인데요.
채권단이 지원 확대 조건으로 내건 게 바로 이 동맹 가입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구조조정과 회생을 위한 지원에 차질을 빚게 되는 건가요?
[기자]
해운동맹 재편은 완전히 마무리된 게 아니어서 더 지켜봐야 합니다.
오는 10월까지 매듭지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때문에, 채권 금융 기관을 이끄는 산업은행도 현대상선이 자구 노력을 적극적으로 계속한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확대의 나머지 조건인 용선료, 즉 선박 임대료를 낮추는 협상과 만기 연장 등 채무 조정 성과를 보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정상화 방안이 이달 말쯤 마무리될 것으로 본다며, 부채 비율이 200% 수준으로 크게 좋아져 재무 구조가 안정되면 새 동맹 가입 활동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상선이 이번에 동맹에 가입하지 못한 이유로는, 이런 경영 정상화 계획이 차질을 빚을 법정관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동맹 배제는 최종 탈락이 아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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