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명소 탐방 | UNESCO 세계문화유산 남계서원 & 개평한옥마을 Scenery of korea | 드론촬영(Drone shot 4k UHD Welcome-fly)
Автор: Welcome-Fly
Загружено: 16 мая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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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명소 #함양여행 #함양관광
재생 00:00 타이틀 00:08 남계서원 03:00 개평한옥마을
탐방후기 3일차 : 남계서원과 개평한옥마을을 돌아보고 목재문화체험을 하다
셋째 날에는 수동면 원평리에 소재한 남계서원과 지곡면 개평리 개평한옥마을을 찾았다. 남계서원은 일두 정여창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지방민의 유학교육을 위하여 조선 명종 7년(1552)에 지었다. 명종 21년(1566)에 나라에서 ‘남계’라는 사액을 내려 공인과 경제적 지원을 받게 되었다. 이후 정유재란으로 불타 없어진 것을 선조 36년(1603)에 나촌으로 옮겨지었다가 광해군 4년(1612) 옛터인 지금의 위치에 다시 지었다. 정여창을 모신 서원은 전국적으로 9곳에 이르며 그중 주된 곳이 남계서원이다. 소수서원에 이어 두 번째로 세워진 남계서원은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 때에도 존속한 47개 서원 중의 하나로 2019년 7월 6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서원을 찾았을 때 총무이사 추강 여순상님께서 친절하게 맞아주셨다. 남계서원에 대하여 그간의 내력과 가치 등을 소상하게 말씀해 주셨다.
이어 지곡면 개평리에 소재한 개평한옥마을을 찾았다. 몇 군데 한옥에 들어가 보는 곳마다 참으로 아름다웠다. 고풍스러운 모습의 담장과 기와, 과거와 현대가 자연과 어우러진 멋을 살린 건축물들, 결코 버리거나 외면해서는 안 될 소중한 자산이라 생각이 든다. 외지의 단체 방문객들이 삼삼오오 여기저기 오갔고 사진을 담기에 바쁜 모습들이다. 개평한옥마을은 건축한 지 100여 년이 넘는 크고 작은 한옥 60여 채가 자리 잡고 있다. 함양은 예로부터 선비와 문인의 고장으로 대표적인 인물이 일두 정여창이다. 비록 사화에 연루되어 유배되고, 1504년 갑자사화 때 부관참시까지 당하는 고난을 겪은 인물이지만 성리학사에서 김굉필, 조광조, 이언적, 이황과 함께 5현으로 칭송되는 인물이다. 개평한옥마을에는 일두 정여창의 생가인 일두고택이라 부르는 정여창 생가가 있다. 이곳에는 일두고택과 함께 1838년에 지어진 오담고택, 1880년에 지어졌다는 하동정씨고가, 노참판댁고가, 풍천노씨 대종가 등의 고풍스러운 고택도 다수 만날 수 있다. 풍수지리설에 따르면 배 형상을 띄고 있는 마을 형태로 우물을 만들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평마을에서는 다섯 개의 우물 외에는 일절 우물을 만들지 않았다고 한다. 개평한옥마을은 14세기에 경주김씨와 하동정씨가 먼저 터를 잡아 살았고 15세기에 풍천노씨가 들어와 살기 시작했다고 한다. 현재는 대부분 풍천노씨와 하동정씨가 살고 있다.
오후가 되어 안의면 이전리에 소재한 목재문화체험장에 도착했다. 미리 예약을 했지만 체험을 하는 사람은 우리 내외 둘 뿐이었다. 체험장에는 다양한 소재의 목재키트가 사전에 준비되어 있었고 체험자의 취향과 선택에 의해 손쉽게 체험할 수 있었다. 우리는 나무받침대를 만들기로 하고 순서에 맞게 접착제를 붙이고 조립을 한 후 못을 치고 경첩을 단단히 붙였다. 그리고 날카로운 목재의 각 부분에 사포질했다. 옷에 목재가루가 허옇게 묻었지만 재미있고 즐거웠다. 마지막에 전기로 뜨겁게 달아오른 전기열 펜으로 글씨를 새겨 넣었다. 목재를 태우며 연기 속에서‘사랑하는 우리 가족 건강하고 행복하게’라는 글씨가 선명히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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