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중 소원 이루시도록 두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충남 서산 - 대전점집 용한무당 점집추천 점집후기 관음사
Автор: 굿엔트
Загружено: 6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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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제(龙王祭)
강이나 바다 또는 우물 등 물이 있는 곳에서 용왕에게 풍어와 풍농, 안과태평, 제액, 자녀의 무병장수 등을 기원하는 제의.
신라시대의 사해제(四海祭)와 사독제(四瀆祭), 고려시대의 사해사독제와 해신제, 조선시대의 용신제 등을 통해 이미 오래전부터 용왕에 대한 인식과 그에 대한 제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고려도경(高麗圖經)』 사우 조에 있는 “군산도 일봉산에 오룡묘가 있는데 그 입벽에 오신상을 그려 놓고 선원들이 용왕에게 제사를 지냈다.”라는 기록이나 『열양세시기(洌陽歲時記)』 상원 조에 있는 “정결한 종이에 흰밥을 싸서 강물에 던지는 것을 어부슴이라고 한다.”라는 기록을 통해 민간에서 역시 용왕에 대한 제의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용왕제는 전국에 일반적으로 분포하던 제의였지만 현재는 중부지방을 비롯한 일부 지역과 바다를 생업 터전으로 삼는 어민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다. 최근에는 각 가정에서 주관하던 용왕제를 절에서 방생하는 것으로 대신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방생을 용왕제로 인식하기도 한다.
용왕제는 지역에 따라 어부슴(어부심, 고기밥주기), 요왕제(유왕제, 유황제), 용왕먹이기(요왕멕이, 용왕밥주기), 용왕공(요왕공), 용왕치기, 물 위하기, 산신용왕제(용왕산제), 액막이, 삼신받이, 용궁칠성 등으로 불린다. 대개 정월 열나흗날이나 대보름날 밤에 지내지만 지역과 가정에 따라 정초, 이월, 삼월삼짇날, 사월초파일, 칠월칠석, 시월, 섣달그믐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용왕제는 매년 한 번만 지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집안에 우환이 생기는 등 특별한 일이 생겼을 때 날을 받아 비정기적으로 지내는 경우도 있다. 여러 번 지내면 더 좋다고 하여 일 년에 여러 차례 지내기도 한다. 연안 마을의 경우 대개 만조 시간을 택해 용왕제를 지낸다. 이는 제의가 끝난 뒤 용왕이 바다로 돌아가기 용이하도록 배려한 것이라고 한다.
풍어와 풍농, 안과태평, 우물(샘)이 마르지 않고 깨끗하게 계속 나올 수 있도록 기원하는 것이 용왕제의 주요 목적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액막이, 수재 예방, 아이의 점지 및 무병장수 등과 관련짓기도 한다. 따라서 용왕제를 ‘용왕액막이’라고 한다. 또 아이의 점지를 기원할 때는 ‘삼신받이’, 아이의 무병장수를 기원할 때는 ‘용궁칠성’이라는 특별한 명칭을 사용한다. 수재를 막기 위해 용왕제를 지내는 경우에는 산신을 먼저 위한 뒤 용왕을 모시는 특징이 있다.
용왕제는 물을 관장하는 신으로 알려진 용왕을 위하는 제의이다. 따라서 바다나 강, 우물, 샘 등 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치성의 장소가 될 수 있다. 대개 마을마다 정해진 몇 개의 장소가 있지만 점쟁이의 지시에 따라 샘이나 바위 등을 선택하기도 한다. 특히 자녀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용왕제를 지내는 경우에는 아이팔기를 한 장소에서 용왕제를 지내기도 한다. 아이의 점지를 기원하는 경우에는 우물이나 개울보다 샘, 그 가운데에서도 특히 골짜기의 깨끗한 샘에서 용왕을 위하는 경향이 강하다. 또한 거리제와 습합된 경우에는 다리나 물 근처의 길목에서 용왕제를 지낸다. 전라도 일부 지역에서는 장독(장꼬방)에서 용왕을 위한다.
한편 용왕은 모시는 장소에 따라 명칭을 달리하기도 한다. 개울과 같이 물이 흐르는 곳에는 흐를 용왕이 있고, 샘과 같이 물이 솟아나는 곳에는 솟을 용왕이 있다고 여긴다. 이밖에 대보름에는 농사짓는 용왕을 위하고 이월에는 바람할매용왕을 위하는 것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용왕제는 부녀자가 중심이 되지만 경우에 따라서 남자들이 참여하기도 한다. 제수는 일반적으로 메, 편, 미역, 명태, 삼실과, 초, 소지 등을 마련한다. 먼저 용왕제를 지내는 곳에 가서 짚을 깔고 제수를 진설한다. 그러고 나서 부녀자가 절을 하고 안과태평을 기원하며 소지를 올린다. 이때 반드시 용왕소지를 먼저 올리고 다음으로 대주, 아들, 딸 등의 소지를 올린다. 소지 대신 용왕에 대한 헌물로 한지나 김에 밥을 싸서 만든 ‘쌈’을 물에 던져 넣는 경우도 있다. 이때 식구의 이름이나 특정 이름을 부르면서 쌈을 던져 넣는다. 쌈이 가라앉지 않으면 불길하다고 여겨서 가라앉을 때까지 계속 쌈을 던진다. 소지를 올린 뒤에는 상을 거두고 제장 주변에 떠도는 잡귀잡신을 위해 제물을 조금씩 떼어 주변에 놓는다. 제물의 일부를 바가지에 담고 촛불을 밝힌 뒤 물에 띄워 보내거나 진설하기 위해 깐 짚으로 조그만 배를 만들어서 그 안에 종짓불과 미역 등을 넣어 띄어 보내기도 한다. 이렇게 하면 바가지 또는 짚으로 만든 배가 액을 가지고 멀리 떠내려간다고 여긴다. 남은 제물은 집으로 가져와 식구끼리 나누어 먹는다. 이튿날 아침에 용왕제 때 쓴 미역으로 국을 끓여 먹기도 한다.
경기도지역에서는 용왕제를 요왕제라고 부르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어부슴(어부심), 고기밥주기, 용왕액막이 등으로도 부른다. 경기도지역의 용왕제는 집안의 안과태평뿐만 아니라 액막이의 의미를 함께 지닌다. 특히 수재의 예방과 관련짓는 경우가 많다. 파주시 광탄면 용미4리에서는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찰밥을 해서 한 숟갈씩 한지에 싼 뒤 우물에 세 개, 개울에 일곱 개를 띄운다. 이렇게 하면 아이들이 물에서 사고를 당하지 않는다고 여긴다. 연천군 미산면 유촌리에서는 대개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 용왕제(어부심)를 지낸다. 어린이가 물에 빠져 죽지 않도록 액막이를 하기 위함이다. 간혹 어린이가 없는 가정에서도 수재를 예방하기 위해 용왕을 위한다. 주로 대보름날에 용왕제를 지낸다. 이때 한지나 김에 제의 대상자의 나이 수대로 밥을 떠서 싼 뒤 바가지에 담아 두었다가 마을 앞에 있는 개울에 함지박채로 던져 넣으면서 가족들이 수재를 당하지 않고 건강하기를 기원한다. 연천군 연천읍 고문1리에서는 바가지 대신 종이배를 접어서 띄우기도 한다. 종이배에는 대주와 식구들의 이름을 적은 종이를 함께 넣는다.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서는 가족 가운데 그해 수가 나쁜 사람이 있으면 용왕제를 지낸다. 정월 열나흗날 오후에 콩․팥․수수․조․찹쌀 등으로 지은 오곡밥과 나물, 수가 나쁜 사람의 생년월일과 이름을 쓴 한지를 마련한 뒤 밤이 되면 개울가에 간다. 그리고 오곡밥과 나물을 개울에 띄워 보내면서 한지를 태운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선두5리에서는 용왕제를 어부심이라고 한다. 이 곳에서는 정월 열나흗날 밤에 오곡밥을 반 주먹 정도 크기로 한지에 싸서 바다나 우물에 띄운다. 이때 오곡밥을 식구 수대로 준비해서 가족 모두가 편안하기를 기원한다. 지역에 따라 대보름 아침에 식구 수대로 밥을 담은 뒤 밥그릇의 밥을 세 숟가락씩 떠서 김에 싼 것을 제물로 사용하기도 하며, 나이 수대로 밥을 싸기도 한다.
한편 용왕제와 방생이 습합되는 양상도 다수 나타난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신동에서는 대보름날 강가에 가서 미꾸라지를 방생하고 조밥을 물에 띄운다. 이를 용왕제 또는 고기밥주기라고 한다. 남양주시 진접읍 내곡리에서는 정월에 절이나 만신 집에 갔을 때 신도들이 단체로 강이나 바다에 가서 물고기나 자라를 방생하고 가족들의 생년월일시를 적은 한지를 태우면서 사방으로 절을 한다. 이를 용왕제라고 한다.
강원도지역에서는 용왕제를 어부슴(어부식, 어부심, 어부제), 용왕밥주기, 액막이 등으로도 부른다. 주로 안과태평을 기원하기 위해 용왕제를 지내지만 경기도지역처럼 액막이와 관련짓는 경우가 많다. 삼척시 하장면 장전리에서는 대보름날 아침에 용왕제를 지낸다. 이를 주민에 따라서 어부제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지에 집안 식구 수대로 밥을 싼 뒤 개울에 던지면서 안과태평을 기원한다. 그해 액이 있는 식구가 있으면 대보름날 새벽에 개울가로 가서 촛불을 밝히고 메를 한 그릇 차린다. 그리고 용왕님께 액운을 막아 주길 기원한다. 한편 연안지역에서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용왕제를 지내는 경우도 있다.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리에서는 고기가 잘 잡히지 않으면 배고사와 용왕제를 지낸다. 대주와 부인의 생시에 맞춰 날을 받은 뒤 바닷가에 제물을 차려 놓고 풍어를 기원한다. 이때 수사자(水死者)가 있는 가정에서는 수사한 조상 수대로 메를 올린다. 이 밖에 해녀가 용왕제를 지내는 경우도 있다.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에서는 일부 해녀들이 대보름날 밤에 바닷가에서 용왕을 위한다.
충청도지역에서는 용왕제를 유왕제(요왕제, 유황제), 요왕먹이기, 요왕치기, 물 위하기 등으로 부른다. 경기․강원도지역과 마찬가지로 가정의 안과태평과 액막이, 자녀의 무병장수 등을 기원하기 위해 용왕제를 지낸다. 충청남도 부여군 내산면 지티2리에서는 정월 열나흗날을 “용왕이 굽어보시는 날”이라고 여겨 이날 용왕제를 지낸다. 가정에 따라 정월 초사흘이나 초엿샛날을 택하기도 한다. 이 마을에서는 자녀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용왕제를 지낸다. 한편 길에서 안전하기를 바라는 거리제와 습합된 형태의 용왕제도 있다. 논산시 양촌면 양촌1리에서는 정월 열나흗날 해거름쯤에 용왕제와 거리제를 함께 지낸다. 장소는 마을 어귀에 있는 다리 근처이다. 제물은 잡곡밥 세 그릇, 떡 한 시루, 삼색채소, 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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