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마|2008 | HD |Fiction | Color | 2.35:1 | 19min 24sec|임동석
Автор: RAONFILM CINEMA STUDIO
Загружено: 2018-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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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마|2008 | HD |Fiction | Color | 2.35:1 | 19min 24sec|임동석동석
■ STAFF
제작: 임은주
프로듀서: 정희성
헌팅매니저: 윤성준
시나리오/연출: 임동석
조연출: 신윤호
촬영/조명: 정기혁
동시녹음: 김서희
미술: 오 성
인쇄: 이대규
기자재: 한종안
편집: 임동석
출연: 임형태, 윤석민
제6회 서울기독교영화제
■Seoul Christianity Film Festival
■2008.9.29.~10.4
■Short Films Competition 단편경쟁섹션4
■JD5 9/30 16:00 JD5 10/1 11:00
■줄거리
혼자서 농장일을 하는 아버지에게는 해병대에 간 아들이 하나 있다.
믿음직스런 아들을 생각하면 하루 종일 뙤약볕에서 일하는 것쯤은 아무 것도 아니다.
농사일 틈틈이 휴가 나올 아들을 기다리는 아버지에게는 생기가 넘친다.
드디어 휴가를 나온 아들 역시 잠시도 쉬지 않고 아버지를 도와드리는 효자다.
부자(父子)는 함께 농사일을 하고, 밥을 먹고, 목욕을 한다.
■프로그래머의 시선
기다림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우리 사회에서 군대 간 아들의 휴가를 기다리는 부모의 그것만큼 구체적이고 강렬한 기다림의 형상화도 드물 것이다. 그러나 그런 절절한 기다림 끝에 조우한 극중 아버지와 아들은 예상 외로 너무나 차분하다. 휴가를 나온 아들은 경례를 붙인 후, 바로 아버지의 삽을 받아들고 일을 거든다. 작품 전체적으로 사운드가 절제된 가운데 둘 사이에는 별다른 대화도 오가지 않는다. 이들에게는 함께 저녁을 먹고 목욕탕에 가서 나란히 몸을 담그는 것 이상의 애정 표현이 없는 듯하다. 그러나 아들이 휴가를 마치고 돌아간 후 어느날부터인가 아버지가 지키던 정류장의 작은 벤치는 혼자 외롭게 버스를 기다린다. 아버지의 기다림은 정말 끝난 것일까? ‘기다리마’ 라는 제목과 비어있는 벤치는 묘한 충돌을 일으키면서 여운을 남긴다. 리얼리즘을 추구하는 카메라는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 말없이 흐르고 있는 감정을 일상의 행위들과 오브제들로 보여주고 있다. 반면에 뒤틀어진 시간에는 통제할 수 없는 기억의 향연과 정서의 기복이 그대로 담겨 있다. 현상의 외연과 내연이 맞닿는 지점을 집요하게 따라가려는 고집이 인상 깊은 작품이다. 윤성은
■연출의도
현실에 보이고 있는 그대로의 리얼리즘을 통해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싶다. 그 속에 묻어 있는 우리들의 일상에 대한 것들도 보여주고 느끼는 대로 마음가는 대로 그래도 가장 직설적이면서 있는 그대로의 현실감을 나타내고 표현해야만 이 극의 흐름이 되살아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RAONFILM CINEMA STUDIO
http://www.raonfilm.com
용인대학교 문화예술대학 영화영상학과
http://www.yongin.ac.kr/cmn/wvtex/n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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