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브릭스 가입 전 세계 GDP 40% 차지
Автор: OBS뉴스
Загружено: 10 янв.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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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신흥 경제국 연합체, 브릭스에
인도네시아가 가입하면서
회원국이 10개국으로 늘었습니다.
경제 규모만 전 세계 GDP의 40%에
육박하게 됐습니다.
윤서영 월드리포터입니다.
【리포터】
인도네시아가 브릭스의 10번째 정회원국이 됐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10월 정식으로 브릭스 가입 의사를 밝혔고, 브릭스는 지난 6일 인도네시아의 합류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로이 소에미라트 / 인도네시아 외무부 대변인 : 앞으로 모든 BRICS 회원국 및 기타 관련 당사자들과 협력하여 정의롭고 평화롭고 번영하는 세상을 만드는 데 전념할 것입니다.]
브릭스는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다자 협의체로, 신흥 경제국 연합체로도 불립니다.
현재 인도와 브라질, 남아공 등이 회원국으로 가입해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브릭스 가입을 통해 아프리카와 남미, 중동 등의 수출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습니다.
또 미국 달러 의존도를 낮추려는 목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브릭스로서는 동남아 경제 대국 인도네시아의 합류로 경제 규모가 전 세계 GDP의 40%에 육박하게 됐습니다.
[궈 지아쿤 / 중국 외교부 대변인 : 브릭스 협력 메커니즘의 대표성, 매력, 영향력이 점차 커져 글로벌 사우스의 통합과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이자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 개혁의 중요한 힘이 되었습니다.]
2006년 창설한 브릭스는 2023년 이후 적극적으로 회원국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16차 정상회의에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을 파트너 국으로 초대하는 등 동남아 국가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마오닝 / 중국 외교부 대변인 :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벨라루스, 볼리비아, 쿠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간다를 포함한 BRICS 파트너 국가 목록에 대한 합의가 마침내 이루어졌습니다.]
동남아 국가와 브릭스의 밀착은 트럼프 시대에 대응하는 반작용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가 글로벌 통상 전쟁을 예고하면서, 동남아 국가들이 브릭스를 지렛대로 선택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월드뉴스 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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