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바이든 美 대통령, 백악관 도착 / YTN

이 시각 현재 백악관 앞에 도착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차에서 내려서 이동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뒷문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하차를 하면서 백악관으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가 함께 백악관 안으로 입성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바이든 대통령. 상원의원 36년, 그리고 부통령 8년을 지낸 경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동안은 백악관에 입성하지 못하고 대통령 취임식만 열 번 넘게 참석을 했는데 오늘 드디어 공식 취임하면서 제46대 미국 대통령으로 백악관에 입성을 하게 됐습니다.

대통령 부부 뒤로 자녀들도 함께 이동을 하고 있는데요. 백악관으로 입성을 하면 본격적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가게 됩니다.

아무래도 탄핵 정국 속에, 또 코로나19 위기 속에 헤쳐나가야 할 문제들이 굉장히 산적해 있는 상황인데요.

들어가면 곧바로 10개가 넘는 행정명령이나 지시 등에 서명을 하면서 강한 국정 드라이브를 걸 예정입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대통령 여사, 그리고 자녀들이 마스크를 쓴 채 백악관을 향해서 걸어가고 있습니다.

평소 이전 대통령 취임식 날이라면 주변에 시민들이 많이 모여서 환영을 하고 환호를 할 텐데 이번 같은 경우에는 코로나19 사태도 있고 또 지난번 의사당 난입 사태도 있고 해서 보완이 철저해졌죠. 그래서 시민들의 모습은 주변으로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취임식 참석 인원도 제한이 됐고요. 이전 전통과는 다르게 많은 인파를 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앞으로의 오찬이나 퍼레이드, 무도회 등도 현재 줄줄이 취소가 된 상태고 가상으로 전환됐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갑자기 카메라 앞으로 가서 인사를 나누고.

아마 당선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해 주지 않을까 싶은데요.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 것으로 보이고요.

계속해서 이동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재 백악관으로 향하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 모습을 현장으로 생중계로 전해드렸는데요.

이어지는 뉴스에서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전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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