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지 속으로] 예비후보만 16명 경기 용인갑…전략공천에 개혁신당까지 안갯속 판세 [MBN 뉴스7]
Автор: MBN News
Загружено: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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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4·10 격전지 속으로 오늘은 경기 용인갑입니다.
현역이 없는 무주공산 지역이라 예비후보만 16명이 몰렸는데요.
국민의힘의 우선 공천 전략에, 제3지대 후보 가세까지, 판세가 요동치면서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게 됐습니다.
최돈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국내 최대 테마파크와 경전철로 유명한 경기 용인갑 지역입니다.
12년 전 지금 지역구가 생긴 이후 모두 보수 후보가 당선될 만큼 보수세가 강합니다.
지난 총선에서도 용인에서 유일하게 보수 정당 후보가 당선된 반면, 대선에선 이재명 후보를 선택하는 등 표심이 급변했습니다.
특히 후보의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 스탠딩 : 최돈희 / 기자
"각종 비리 혐의로 역대 3명의 국회의원이 연이어 모두 구속됐기 때문입니다. 현재도 현역 의원이 없는 이른바 무주공산 지역인데다 국회의원이 아닌 당 지역위원장도 얼마 전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예비후보가 몰린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
6명의 예비후보가 몰린 국민의힘은 결국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우선 공천했습니다.
이 전 비서관은 힘 있고 깨끗한 후보가 용인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용인 동료 시민의 명령으로 받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맞설 더불어민주당에서 7명의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며 경제와 민생을 책임질 적임자임을 강조합니다.
▶ 인터뷰 : 권인숙 /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갑 예비후보
"여기는 교통문제가 아주 심각합니다. 시급한 교통문제 해결과 부족한 의료 인프라 해결과 교육문제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공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을 제시하며 개혁신당도 가세했습니다.
▶ 인터뷰 : 양향자 / 개혁신당 경기 용인갑 예비후보
"반도체 클러스터가 2026년에 착공이 돼서 28년에 완성을 해야되고요. 착공을 1년 정도 당겨야 하는데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제가 국회에서 열심히 할 것…."
자유통일당 고명환, 무소속 우제창 예비후보도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후보 난립 속에 여당의 우선 공천 전략이 새로운 변수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또, 보수 성향이 강한 원도심이 지역구 면적의 80%를 차지하지만 최근 도심 재개발로 외부 인구가 대거 유입돼 표심을 종잡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곳의 판세는 인접한 용인의 나머지 3개 지역구의 판세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최돈희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강두민 기자 이동학 기자
영상편집 : 이주호
그래픽 : 송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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