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개발·보존 공존”…‘인천 내항 재개발’ 표본 / KBS 2022.09.26.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6 сент. 2022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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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내항을 재개발하는 '제물포 르네상스'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정복 인천 시장이 최근 옛 항만 재개발에 성공한 호주 시드니를 다녀왔습니다. 유 시장은 개발과 보존이 공존하는 모범적인 성공 사례를 통해 인천항 재개발 사업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주 시드니에서 가장 먼저 항만으로 개발된 '달링하버' 지구, 주민들이 해변공원을 따라 산책과 조깅을 즐기고 있습니다.
해마다 관광객 2,500만 명이 찾는 세계 3대 미항의 명소 가운데 한 곳입니다.
[시드니 시민 : "저는 '달링하버'에서 자랐습니다, 이 곳이 개발되면서 친구를 만나기 좋고 햇볕을 즐기며 산책하기 좋은 장소로 변했습니다."]
1820대부터 개발된 이 지역은 20세기 중반까지 호주의 대표 항만이었습니다.
하지만,육상 교통 발달로 물동량이 줄면서 1980년대에는 무역항의 기능을 상실했습니다.
이 때문에, 시드니시는 낡은 접안시설과 빈 창고,방치된 철도 등 쇠퇴한 '달링하버'일대를 재개발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시켰습니다.
[클로버 무어/호주 시드니 시장 : "공원과 걷기 좋은 거리, 공공기관, 도서관 등을 많이 지어서 사람들이 찾기 좋은 도시로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개항지, 인천항 내항 일대를 재개발하려는 인천시와 똑같은 성공 모델인 것입니다.
[유정복/인천시장 : "(인천항이) 현대화되면서 쇠락하는 부분이 있어서 이것을 다시 새로운 부흥, '제물포 르네상스'로 명명을 해서 세계적인 초일류 도시로 (만들려고 합니다.)"]
기존 항만시설을 보존한 '달링하버'와 달리, 인근 '바랑가루'는 옛 공장 지역을 초고층 업무용 건물 등 최신식으로 재개발했습니다.
인천시는 보존과 개발이 공존하는 시드니의 항만 재개발을 표본으로 문화와 관광 전략을 접목한 인천항 재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재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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