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가 낳은 알에 몰래 들어가 살아가는 사마귀붙이 애벌레 🕷🐛 | 거미의 짝짓기 | 신비한 곤충의 세계 | 다큐프라임
Автор: EBS 컬렉션 - 사이언스
Загружено: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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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들의 무덤! 거미집. 거미가 사냥을 위해 쳐놓은 줄에 곤충들이 걸려든다.
무당거미(학명 Nephila clavata)는 거미목의 무당거미과, 무당거미속에 속하는 거미이다. 무당거미 수컷은 암컷과 교미 도중이나 직후 배고픈 암컷에게 잡아 먹히기도 한다. 아프리카 무당거미의 경우, 스스로 떼어낸 앞다리를 암컷이 먹는 동안 짝짓기를 길게 유지하기도 한다. 힘들게 낳은 거미의 알은 암컷 무당거미가 정성껏 키운다.
하지만 무당거미의 알도 안전하지는 않다. 무당거미의 알을 노리는 또다른 존재가 있기때문이다.
사마귀붙이류 애벌레는 거미의 등에 올라타 기회를 엿본다.
거미는 8개의 다리를 이용해 벌레를 떼어내지만 등은 유일하게 거미의 다리가 닿지않는 곳이다.
이렇게 거미등에서 기회를 엿보던 사마귀붙이류 애벌레는 거미가 낳은 알에 잠입해 번데기가 될 때까지 알을 먹으며 자란다.
반전을 거듭하며 종족 번식이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각기 다른 전략을 구사하며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곤충들의 치열한 일생을 따라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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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 곤충 전략의 귀재들 1부, 은밀한 탄생
▶️ 방송일자 :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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