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우민 센터 출가 인연 간략 스토리

1009 인터뷰 법문 02

앉아서 좌선하면 졸림이 좀 있어서
경행을 했고 눈을 뜨고 좌선했습니다.

‘들리는 대로 알아지는 대로’를 하면서
소리를 들으면 듣는 줄 알고

걸어갈 땐 걸어가는 줄 알고 그렇게
가볍게 가볍게 알아차리려고 했습니다.

수행자 : 어제 웃따마 스님과
담마토크 하면서 가장
궁금했던 것은 바른 선정을
통한 수행인데 이쪽에서는
선정을 가르치지 않는다고
들었거든요.

웃따마 스님과 질문하고
답하는 과정에서 이해됐습니다.
깨어있는, 사띠가 이어지는
선정을 추구하는 이런 선정이
맞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별히 체험된 것은 없고요…
사띠가 있는 지 없는지…

선정이 없으면 알아차릴 수 없습니다. 알아차림 속에
선정이 이미 들어있어서 따로 얘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원래 마음가짐만 바르게 가져도 이미 삼마디는 있습니다.
그 삼마디가 이 수행에서 삼마 삼마디로 발전해 갑니다.

알고 있다라는 데 이미 삼마디가 들어있습니다.
그 삼마디가 사띠 삼빠잔냐로 자라나게 됩니다.

----------------
마하보디 선원
경주시 내남면 박달로 369-95
054)746-9750

월례 수행법회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

월례 집중수행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5시 입제
월요일 오전 11시 회향(3박 4일)

수행 통참 문의
정혜심 총무 010-3425-7027
혜주 까삐야 010-9896-5982
함월 재가운영회장 010-3708-4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