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센터989 5분브리핑 144회 | 진행 김수정 | 세종FM 98.9MHz

안녕하세요. 세종FM, 정보센터989 5분 브리핑 김수정입니다.
04월 10일 뉴스 브리핑입니다.

1.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재산 피해를 보상하는 풍수해보험료를 지원 중이라고 10일 밝혔습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대설·강풍·지진 등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현실적 보상을 지급하는 정부 정책보험입니다.

풍수해보험은 연중 가입이 가능하지만 청약 개시 이전에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소급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자연재해 발생 전에 미리 가입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가입 대상 시설물은 주택(단독·공동), 농어업용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 등입니다.

주택의 경우 일반 주민은 88%, 온실은 70%,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은 68.5%까지 보험료를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중 재해취약지역, 한부모가족, 기초수급자·차상위 계층 주택은 후원단체 지원으로 보험료가 전액 면제됩니다.

보험료는 80㎡(24평) 단독주택 기준 연 3만 9,000원이지만 보험료 지원을 받으면 개인 부담금은 연 7,000원입니다.

보험 가입자는 동일 기준 전파의 경우 8,000만 원, 반파 4,000만 원, 소파의 경우 2,000만 원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2.
세종시 공공도서관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전시‧체험‧교육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합니다.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도서관법’에서 정한 기간입니다.

올해로 61회를 맞이한 도서관 주간은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시는 행복누림터에 위치한 공공도서관을 권역별로 묶어 운영 일정과 참여 대상을 다양화한 2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동네 도서관을 여행하듯 이용하며 다양한 독서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권역별로는 1·6생활권 도서관에서 ▲홍세영 작가와의 만남(종촌)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경제·금융(아름) 등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2생활권 도서관에서는 ▲책으로 읽는 아이 마음(다정) 등이, 3·4생활권 도서관에서는 ▲그림책 향기 테라피(보람) 등이 운영됩니다.

3.
세종시 다정동 가온숲어린이집(원장 고영실)이 1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창모·김광엽)에 성금 3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가온숲어린이집 원아와 교직원들은 이날 세종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고자 성금을 기탁했습니다.

성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관내 취약계층 특화사업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4.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가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3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4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부터 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안건들을 심사하고, 7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8개의 안건을 모두 원안가결 하여 회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충청광역연합 공무국외출장 조례안’ 등 안건과 아울러 ‘충청권 광역철도망의 차질 없는 구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였으며, 제1·2차 본회의에서 박주화 의원과 박미옥 의원이 각각 5분 발언을 하였다. 폐회 후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출범 100일 기념 촬영도 진행하였습니다.

노금식 의장(충북·음성군2, 국민의힘)은 “최근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연합의회는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으로 세종FM 정보센터 989 5분브리핑 김수정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