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에 관해 잘못 알고 있는 것들 ! [WOOKcc]
Автор: WISE AND BIO
Загружено: 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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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관해 우리가 오해하고 있거나 사실이 아닌 것을 믿고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1. 좌뇌 성향과 우뇌성향
좌뇌성향과 우뇌성향은 허상일 수 있죠. 1000명 이상을
fMRI로 뇌스캔을 한 결과는 (Nielsen et al,, 2013)
좌뇌 성향과 우뇌성향이라는 말을 뒷받침하지 않았습니다.
누구는 분석적이거나 논리적이고, 어떤 사람은 창의적이라는
말은 좌뇌 또는 우뇌 성향으로 설명할 수 없으며, 만약 누군가가 더 창의적이라면 그것은 뇌 전체의 영향이라고 봐야 합니다.
또 뇌의 기능이 어느 한쪽에 치우쳐져 있다는 생각이 모순
일 수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언어처리가 좌뇌에 치우쳐 있다거나, 주의력이 우뇌에 치우쳐 있다는 발상이 그런 예입니다.
이런 오해가 발생한 계기를 노벨상 수상자였던 칼텍의 로저 스페리 박사의 1960년대 실험에 기인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영상 참고
• You Are Two
• Split-brain patient 'Joe' being tested wit...
그는 간질 환자의 발작을 줄이거나 없애기 위해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신경섬유다발을 잘라봤습니다.
치료불가능하다고 여겨 이루어진 과격한 수술이었습니다.
그 후 감각과 운동, 인지 기능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관찰할 실험이었지요.
뇌량의 기능은 지금도 아직 잘 모르지만 당시엔 더욱 그랬습니다.
아무튼 뇌간을 끊어 말과 인지에 있어 서로 다른 행위를 유도했는데, 좌우 반구를 분리하면 상호 정보 교환이 되지 않아서 뇌가 2개의 기능으로 분리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좌뇌는 오른쪽 눈의 시신경과 연결되고 오른 눈이 본 것은 말할 수 있습니다.
또 우뇌는 왼쪽 눈과 연결되어 있지만 왼쪽 눈이 본 것은 말할 수 없었다. 그래서 못봤다고 말했던 것이죠. 왜냐하면 언어에 관여하고 있는 좌뇌는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된 실험으로 스페리 교수는 뇌량이 끊어지면 2개의 뇌는 서로 협력하지 않고 경합을 한다는 보고를 하여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런 결과에 대해 사람들이 잘못해석하거나 또는 온갖 추측이
난무하게 되었고, 지금의 오해가 생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일부 기능은 치우쳐 있는 경우도 있지만 한쪽이 다른쪽
보다 우세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과학적 근거가 없는 좌뇌와 우뇌성향이라는 이 개념은
사람의 성향을 나누는 손쉬운 방법이다보니 앞으로도 계속
사용될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 표현자체에 결함이 있다는 걸
알아야 하겠습니다.
차라리 독창성이나 분석력을 개별적으로 말하는 게 나을 수 있습니다. 반대 성향으로 보는게 아니고 말이죠.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둘 다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2. 뇌의 10%도 못쓴다?
3. 배우는 것에는 때가 있다?
4. 손상당한 뇌는 다시 만들어지지 않는다?
5. 사람의 뇌는 예외적으로 크고 머리가 클수록 똑똑하다?
6. 남자와 여자의 뇌는 다르다?
7, 왼손잡이가 오른손잡이보다 머리가 좋다?
8. 엄마 아빠를 닮아서 머리가 나쁜가봐?
9. 고스톱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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