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장애인이 입주 활동지원사를 구하면서 젊고 예쁘냐고 물었습니다

신상이 공개되는 것을 원치 않아 얼굴을 조금 고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오디오 싱크가 살짝 맞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금 도움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현재 가족도, 친구도, 지인도 없이 혼자 고립되어 있습니다. 매일 잠에서 깰 때마다 심장이 내려앉는 것처럼 무섭고 공포가 너무 심해서 일상행활이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깨어 있는 시간 내내 매 순간이 생지옥처럼 고통스럽습니다. 불면증이 너무 심해서 낮밤이 불규칙하고, 마약 성분에 가까운 독한 약을 먹어야 간신히 잠들 수 있는데 그마저도 내성이 생겨 잠도 거의 잘 수가 없습니다. 불안장애와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청결을 유지할 힘조차 없고 생활은 엉망이 되었습니다. 이런지가 한참 되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시청해주는 분이 있기를, 혼자가 아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후원: https://toon.at/donate/lilybath

동영상 내용을 텍스트로 포스팅해둔 주소:
https://blog.naver.com/freebath/22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