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형사재판소, 부룬디 폭력사태 예비조사 착수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25 апр. 2016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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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형사재판소, ICC가 아프리카 중부 부룬디의 폭력사태에 대한 예비조사에 착수했습니다.
ICC의 파투 벤수다 수석 검찰관은 지난해 부룬디 대선 이후 계속되고 있는 유혈사태와 정치적 위기 상황에 대한 예비조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벤수다 검찰관은 성명에서 "부룬디의 폭력사태로 적어도 430명이 숨지고 3천400여 명이 투옥됐으며 23만 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했는데 이 과정에서 불법 감금, 고문, 성폭행 등이 자행됐으며 ICC는 이와 관련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 따라 부룬디 폭력사태에 책임이 있는 피에르 은쿠룬지자 부룬디 대통령이 ICC 법정에 설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부룬디에서는 지난해 4월 은쿠룬지자 대통령이 헌법을 위반하며 3선 도전을 강행하고 반대 시위를 무력 진압함에 따라 폭력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은쿠룬지자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대선에 당선됐지만 정부-반정부 진영 사이에 계속된 유혈사태로 1993∼2006년 부룬디를 휩쓴 내전이 다시 발발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1962년 벨기에로부터 독립한 부룬디는 끊임없는 내전과 갈등을 겪었으며 특히 1993년부터 2006년까지 이어진 내전으로 최소 30만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부룬디 예산의 절반 정도를 지원하고 있는 유럽연합, EU는 불법적인 대선을 전후한 폭력사태와 인권 탄압 등에 책임을 물어 부룬디에 대한 개발 협력과 지원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U는 지난해 10월 부룬디의 정치적 혼란을 조장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한 고위 인사에 대한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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