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장보고과학기지 인근 난센 빙붕 스케치 I 극지연구소 제공 I How the ocean melts Antarctic ice
Автор: 동아사이언스TV
Загружено: 6 сент. 2022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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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빙하가 얼마나 빨리 녹을 것인지
예측할 수 있는 열쇠를 찾았다.
극지연구소 이원상 박사 주도의 국제공동 연구팀의 성과로,
2019년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로 난센 빙붕에 접근하였고,
무인 수중글라이더를 활용해 바닷속을 관측하였다.
그간 따뜻한 표층의 바닷물이 빙붕 하부로 전달됐을 것이라는 추정은 있었지만, 그 과정이 관측되거나 규명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이다.
연구팀은 빙하 하부가 해수면보다 낮은 곳에 위치해
남극에서도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한 지역인
서남극 스웨이트(Thwaites) 빙하에서도
이러한 소용돌이가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2023년 말부터 현장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남극의 빙하가 전부 녹으면 지구의 해수면은 약 58m
상승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인천이나 부산, 뉴욕 같은
해안가 도시는 물론 서울이나 런던 같은 도시들도 잠길 수 있는 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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