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 모음집] 삼성전자｜현대자동차｜SK텔레콤｜위로보틱스 / OBS 뉴스오늘

비즈투데이입니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금액기준 21.0%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세계 1위를 지켰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아크와 오디세이 OLED, 오디세이 3D 등 새로운 제품과 몰입감 넘치는 세계 최초의 기술로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이끌어 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북미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도 금액기준 27.5%의 점유율을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는데요.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어떤 게이밍 환경에서도 최고의 몰입감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기술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현지시간 어제 '2025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북미 시장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플래그십 대형 SUV인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차가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인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견고하고 고급스러워진 외장 디자인과 넓어진 실내공간 등 프리미엄 플래그십 대형 SUV에 걸맞은 상품성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현대차 최초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추기도 했는데요.

[호세 무뇨스 / 현대자동차 사장: 미국은 큰 사이즈(의 SUV)를 선호하는데요. 그래서 팰리세이드가 완벽한 제품이고 미국이 완벽한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SK텔레콤은 미국의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와 양자 사업 관련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자리를 위해 피터 채프먼 이사회 의장 등 아이온큐 측 인사들은 서울 을지로 T타워를 방문해 유영상 CEO 등 SK텔레콤의 주요 관계자들과 만났습니다.

양측은 이번 만남에서 퀀텀 네트워킹, 양자보안 등 영역에서 두 회사가 동일한 관심을 갖고 있음을 재차 확인했으며,

해당 영역에 대한 협력을 꾸준히 강화·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유영상 CEO는 이번 협력에 대해 "SK텔레콤이 양자보안뿐 아니라 양자컴퓨터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라며 향후에도 시장 선도를 위한 투자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웨어러블 로봇 리딩기업 위로보틱스가 보행을 도와주는 웨어러블 로봇 '윔 S'를 출시했습니다.

이 로봇은 지난해 '윔' 출시 후 1년 만에 나온 신제품으로,

'윔 보행운동 센터'를 통해 수집된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토대로 만든 것입니다.

에어, 등산, 케어, 아쿠아 4단계로 기능이 세분화돼 고령자를 비롯한 보행약자는 물론,

근력 개선이 필요한 일반인 등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위로보틱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공략도 본격화해 올 한 해 4천대를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연백 / 위로보틱스 대표: 애초 미국과 유럽 쪽만 타겟팅을 했었는데 중국, 중동, 일본, 호주까지 해서 판매 협의가 되고 있어서 가까운 시일 내에 판매에 대한 좋은 소식들을 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위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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