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탄 광장' 커질수록 '찬탄 여론' 커졌다..."중도층 결집 시작"

👉 제목 : '반탄 광장' 커질수록 '찬탄 여론' 커졌다..."중도층 결집 시작"
👉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
👉 스크립트 : 지난 1일 서울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이와 동시에 탄핵 찬성 집회도 광화문 인근에서 진행됐는데요, 여론 조사는 최근 정권 교체론이 크게 우세하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정권 교체를 원하는 응답이 55.1%로, 정권 연장 응답 39.0%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섰습니다.

또한, 한국갤럽 조사에서도 정권 교체론이 51%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과 비교해 변화된 양상으로, 윤 대통령을 둘러싼 논란이 여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중도층의 반응이 중요하며, 최근의 반탄 집회가 오히려 중도층의 역결집을 초래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여야 차기 대선 주자 적합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높은 지지를 얻고 있으며, 가상 양자 대결에서도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다만 윤 대통령의 탄핵 여부와 조기 대선이 실제로 진행되면 여론은 또다시 요동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치 상황의 변화가 계속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여론 흐름에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