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컷] 조기 대선 60일, ‘중도 민심’이 승부 갈림길
Автор: 천지일보
Загружено: 5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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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파면되면서 대한민국은 또 한 번 ‘탄핵 이후 조기 대선’ 국면에 들어섰다. 대선까지 남은 시간은 단 60일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 진영은 즉각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정치권과 전문가들은 “대선에서 양 진영이 결집하면 중도·무당층의 향방이 승패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해 여야의 시선은 자연스레 중도 민심으로 쏠리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실시해 4일 발표한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없음’이나 ‘모름·응답 거절’이라고 답한 ‘의견 유보층’은 38%로 나타났다.
이번 대선은 과거 어느 선거보다 ‘진영 내 결집력’이 높은 구조다. 윤 전 대통령 탄핵이 보수층에 위기감을 안기고, 이재명 대표의 수사와 재판이 진보 진영을 집결시키는 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결집 구도 속에서도 여론조사에서 무당층 비율이 여전히 높은 이유는 ‘진영을 떠나 현실적 대안’을 찾는 유권자 심리가 여전히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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