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뉴스] 판매급증 LED전구..하지만 소비자 혼란
Автор: KNN NEWS
Загружено: 11 мар. 201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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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최근들어 LED전구 판매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백열전구의 생산금지와 함께 예전보다 가격대도 많이 낮아졌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성능에 대한 명확한 비교기준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아 소비자들이 적잖은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대형마트입니다.
노부부가 LED 전구를 꼼꼼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화순/부산 수영동/"(기자질문:그러면 백열등 쓰시다가 지금?) LED 전구로 바꿔보려구요, (백열등보다 전기요금이) 저렴하게 나온다고 하기에 바꿔보려구요."}
올해부터 거의 모든 가정용 백열전구의 수입과 생산이 금지되면서 그 자리를 LED 전구가 빠르게 대체하고 있습니다.
실제 한 마트의 경우 최근 3개월동안 LED전구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습니다.
그러면 기존 백열전구를 대체할 LED 전구를 구입할 때 무엇을 보고 골라야할까요?
{최진명/대형마트 관계자/"예전 60W 백열등이였다면 지금의 8W LED 전구로 그 정도의 밝기를 낼 수 있다고 설명해드립니다." }
하지만 똑같이 60W 백열등 대체용이라고 표시돼 있지만 소비전력이 서로 다른 LED 전구들이 쉽게 눈에 띕니다.
소비자들이 혼란에 빠지는 대목입니다.
"흔히 전구의 종류를 구별할 때 말하는 와트는 소비전력을 말합니다.
정작 중요한 전구의 밝기는 와트가 아닌 정격광속, 즉 루멘 단위를 살펴봐야 하는데요,
때문에 같은 와트의 전구라도 밝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실제 같은 13W짜리 LED 전구라도 밝기는 각각 900루멘과 1050루멘으로 다르기도 합니다.
소비전력만 보고 구입했다간 기대보다 어두운 전구를 살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미국이나 EU와 달리 국내에는 와트에 대한 밝기 기준이 따로 마련돼 있지 않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입니다.
또 전구를 고를 때에는 빛의 색상 종류에 대한 고려와 함께 기존 조명기구의 전구 소켓 크기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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