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고 레슨 : 3박자 발스의 기본 구성과 까데나

탱고 레슨 : 3박자 발스의 기본 구성과 까데나
Tango Lesson : 3/4 Vals Cadena

8박자를 하나의 구성으로 기준을 둔다면 발스는 평균적으로 7~8번째 박자에 빠우사 or 멜로디가 존재합니다.
오케스트라가 바뀌면 비트와 멜로디와 빠우사 타이밍이 제각각인 4박자 탱고에 비해 3박자 발스는 오케스트라가 바뀌어도 전체적인 뼈대가 비슷하기때문에 발스를 입문할때는 패턴보다 음악적인 구조와 기본 뼈대를 이해하시면 어렵지않게 다양한 피구라를 적용하실 수 있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탱고에서 사용하던 피구라를 탱고의 리듬을 가지고 발스 음악에 맞추려다간 템포가 늦거나 빨라지는 박자를 놓치는 경우가 생깁니다.
(강)약(중강)약의 반복적인 탱고 리듬에서 (강)약약의 반복으로 바뀌었기때문에 4조각의 박자 중 1조각이 부족한 발스에 끼워맞추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빠우사 타이밍을 제외하곤 끊임없이 흘러가야하는 멜로디 라인을 가진 발스를 출때 탱고처럼 툭툭 끊긴다면 춤과 음악이 어울리지 않는 느낌을 받으실겁니다.
그러므로 발스를 배우거나 출때는 탱고와는 다른 춤이라는 생각으로 접근하셔야하지요.

발스의 기본 구성과 더불어 발스 특유의 리듬과 잘 어울리는 까데나(사슬을 뜻함. 반복적인 구성) 피구라를 배워보았습니다.
하나의 까데나로 슬로우. 퀵퀵슬로우, 퀵퀵퀵퀵 등 여러 박자로 변형이 가능하니 피구라가 몸에 익었다면 박자의 변형을 자유자재로 연습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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