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잊어서는 안될 5인의 의인들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5 апр. 201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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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세월호 사고에서 자신의 목숨을 던져 다른 사람들을 지키고자 했던 의로운 5명의 사연이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습니다.
조성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침몰하는 배, 선장과 선원들이 앞다퉈 달아나던 그 순간...
3층 승무원 박지영씨, 그녀의 선택은 달랐습니다.
마지막까지 배를, 어린 동생들을 지켰습니다.
어렵게 연결된 전화 통화에서 아내에게 자녀들을 부탁했던 사무장 양대홍씨, 그가 달려간 곳 역시 구명정이 아니라 자식같은 아이들이 남아있던 객실이었습니다.
어디에서 생긴 용기였을까...
17살 검도 소년은 생명과도 같은 구명 조끼를 벗어 친구를 먼저 지켜냈습니다.
새내기 교사 최혜정 선생님은 처음만난 제자들의 손을 차마 놓지 못했고, 물이 차오르는 배 안에서 끝까지 아이들의 탈출을 도왔던 남윤철 선생님도 끝내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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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만 넘쳐났던 참사 속에서도, 자신을 버려 친구를, 제자를, 승객들을 지키려했던 5명의 의인들...
이들을 의사자로 지정하자는 청원운동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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