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성을 압도하는 음악의 힘

21세기 가장 주목받는 감독이자 가장 대중적인 영화의 정점에 서있는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그가 지금까지 쌓아온 오랜 경험과 자신감으로 만들어낸 21세기 무성영화 '덩케르크'의 의미를 되새겨봅니다.

※ 본 영상은 2017년 8월 '씨네21'에 게재된 글 '크리스토퍼 놀란은 덩케르크의 형식을 통해 무엇을 추구하는가 (송경원)'의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덩케르크를 보고나서 들었던 여러가지 궁금증들의 해답을 해당 기사를 통해서 어렴풋이나마 찾을 수 있었습니다. 영상의 기본 논리는 본문의 내용에 따르되, '숏과 역숏, 리액션의 플롯'을 중심으로 화면과 장면을 예시로 무성영화와의 연관성을 제시한 내용을 음악적인 접근으로 바꾸었습니다. 본문에 제시된 무성영화적인 장면과 편집 방식을 영상의 형태로 설득력 있게 풀어내는 것이 (저의 능력과 지식으로는...) 불가능했기 때문입니다. 본 영상에는 아주 단순한 기본 내용만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자세하고 깊이 있는 내용을 바라시는 분들은 해당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씨네21 기사 링크
http://www.cine21.com/news/view/?mag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