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 항공운항과 예비26 목소리 전/후

다혜는 왕복 6시간이 걸리는 먼 거리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학원을 통원하는 학생입니다.

처음 만났을 때,
무엇이든 해내고자 하는 의지가 눈빛에 선명하게 담겨 있었어요.
첫수업에서도 그 태도는 그대로였고,
덕분에 단 두 번의 수업만에 안정된 발성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무언가를 배우고자하는 태도 때문인지
비언어 표현력 또한 하루하루 자연스럽게 확장되고 있어요.
수업이 없는 날에도 멈추지 않고,
매일 꾸준히 연습한 결과가 하나씩 쌓여가고 있습니다.

물리적인 거리는 멀지만,
다혜는 몬스터크루의 관리 시스템 안에서
자기 속도로, 그러나 분명한 방향으로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지금 다혜는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단계를 넘어,
자신의 표현을 스스로 다듬어가는 과정을 걷고 있어요.

앞으로 다혜가 어떤 모습으로 완성되어갈지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 멀고 긴 여정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
다혜의 성장을 함께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