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속출... 공인중개사 '투잡' 뛰어야
Автор: JTV뉴스
Загружено: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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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경기침체 #공인중개사 #중개사사무실폐업 #아파트거래감소 #거래절벽 #부동산시장 #지역경제 #자영업위기
도내에서 한때 부동산 시장의 호황으로
크게 늘어났던 공인중개사 사무실이
지금은 보릿고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아파트 거래가
크게 줄었기 때문인데요.
문을 닫는 중개사 사무실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1천900여 가구가 들어서는
신규 아파트 단지입니다.
길 건너편에는 1천39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돼 있습니다.
그런데 인근 도로에 자리 잡은
공인중개사 사무소 10여 곳 가운데
5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매물이 없어 거래가 뚝 끊겼기 때문입니다.
[공인중개사:
저희도 힘들죠. 거짓말이 아니라
제 (장부) 보여드리고 싶어요.
(최근 석 달간) 거래를 한 건도
못 했어요.]
사무실 임대료 내기조차 빠듯한 상황에서
생계를 잇기 위해 겸업을 하는
공인중개사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처음에는 겸업으로 하다가 아예 여기
사무실은 간판만 있고 실제 라이더(배달)가
거의 본업인 분도 봤어요. 생각보다는
어렵죠.]
(CG) 전북의 공인중개사 사무소의
폐업 건수는 5년 전 204건에서
지난해 267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올해도 이미 217곳이나 문을 닫은 상황.
특히, 2년 전부턴 개업보다 폐업이
많아지는 역전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
부동산 시장이 거래 절벽에 내몰리며
지난 10월 전북의 아파트 매매량은
2천200여 건으로 한 달 새 10% 넘게 줄며,
전국에서 세 번째로 낙폭이 컸습니다.
[이정진/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도회장:
고금리와 대출 규제 강화로 인해서 매매
수요가 위축이 된 원인도 좀 있고요.
아파트 주택 감소와 건축비 상승으로
인한 개발이 침체된 원인도 있습니다.]
도내 부동산 업계는
아파트 실거주자의 대출 규제 완화와
공인중개사 자격 기준 강화 같은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email protected](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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