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 교육과정 놓고 "시끌 시끌"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8 мая 2015 г.
Просмотров: 95 просмотров
[앵커]
'교육과정' 이란 게 있습니다.
학교 교육의 원칙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는데요.
교육부가 올해 9월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뜯어고치고 있는데, 곳곳에서 잡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공청회 시작 30분 전에 먼저 도착한 건 진보 성향의 4개 교육단체 대표단입니다.
할 말이 있어섭니다.
[인터뷰:김해경, 전교조 서울지부 참교육 실장]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에게 필요한 것은 수업시수 늘리기와 과중한 학습 부담이 아니라 놀이 시간의 충분한 확보입니다."
지금 세계 교육의 대세는 '통합교육'이고, 그래서 초등학교 저학년은 이른바 '바·즐·슬' 3개의 '통합교과'로 운영하고 있는데 난데없이 '안전교과'를 추가하는 건 원칙도 어긋나고 학생·교사 모두가 부담이 되니 하지 말자는 주장입니다.
이것을 지금 추진하고 있는 건 교육부입니다.
[인터뷰:이미숙,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에 들어있던 안전 교육의 내용을 별도의 교과로 분리했습니다."
처음엔 논의의 핵심이 고등학교 '문·이과 통합' 처럼 보였는데, 오히려 지금은 다른 내용 때문에 곳곳에서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통합수학'이 이른바 '수포자'를 양산할 거란 지적도 있고, 이참에 한국사와 통합사회 교과서의 국정화를 추진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의 눈길도 있습니다.
뭣보다 초등학교에서 한자를 가르치겠다는 내용을 놓고 이념을 떠나 온·오프라인 전체가 뜨겁습니다.
새 교육과정과 관련한 여론 수렴은 다음 주 21번째 역사교과 공청회를 끝으로 마무리 됩니다.
'소모전'으로 비춰질 만큼 찬반양론이 곳곳에서 거센만큼 , 올해 하반기 무리없이 교육과정이 확정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이승훈[[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05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