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로왕과 도림, 장수왕의 포석,
Автор: 동반TV-인생극장-명장면(일화, 교훈)
Загружено: 19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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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은 은밀히 활동한다.
백제 개로왕의 교훈은?
고구려의 장수왕이 백제를 침공하고자 했다. 그래서 승려 도림을 백제로 보냈다. 도림은 거짓으로 죄를 짓고 도망쳐서 백제로 갔다.
당시 백제의 왕인 개로왕은 바둑과 장기에 빠져있었다. 바둑을 잘 두었던 도림은 개로왕의 총애를 얻었다.
개로왕은 도림을 귀한 손님으로 모시고 늦게 만난 것을 한탄할 정도였다.
어느날 도림은 개로왕에게 “대왕의 나라는 산과 강과 바다로 둘러싸여 하늘이 만든 요새와 같습니다. 그러니 사람들을 징발하여 궁궐과 누각 전망대를 웅장하게 꾸며 위엄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하고 말했다.
개로왕은 그 말을 옳게 여겨 전쟁에 대비하기 보다는 궁궐을 크고 화려하게 꾸미는 등 대규모 토목사업을 벌였다.
그로 인하여 창고가 텅 비고 백성들은 곤궁하게 되었다.
이후 도림은 도망쳐서 장수왕에게 이를 보고했다.
장수왕은 475년 9월 3만의 병사를 이끌고 백제의 수도인 위례성을 포위하여 함락시켰다. 개로왕은 도망치다 잡혀 죽었다.
개로왕은 왕임에도 불구하고 묘비도 없이 매장되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개로왕의 정확한 매장 위치는 모른다.
과거 371년 백제의 근초고왕은 평양성 전투에서 고구려의 고국원왕을 죽였다.
그리고 그로부터 104년이 지난 시점에서 고국원왕의 증손자인 장수왕이 고국원왕의 한을 풀은 것이다.
바둑과 장기 등의 취미생활은 정신 건강에 좋을 것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도락에 빠지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더욱이 국민들의 삶을 도외시하고 과도하게 토목사업을 벌이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
삼국지의 공손찬은 난공불락의 성을 쌓았다. 그러나 과도한 부역으로 백성들의 마음을 잃어 결국 패망했다.
멋진 궁궐을 짓는 것이 국가를 안전하게 하는 것이 아니다.
국가의 번영과 발전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안정된 삶을 살며 국가에 충성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데 있다.
겉보기의 화려함 보다는 충실한 내면을 가꾸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
사치와 낭비를 부추기는 자들을, 포플리즘으로 과도하게 재정을 고갈시키는 자들을 경계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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