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목
Автор: 진박사의 꽃 세상
Загружено: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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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목(馬價木)은 장미과의 낙엽 활엽 교목이다. 한국, 일본 등에 분포하며, 높이는 6-8m 가량이다. 나무 껍질은 짙은 갈색을 띄고 있다. 잎은 어긋나며 깃꼴 겹잎으로, 4∼7쌍의 작은잎으로 구성되는데, 작은잎은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는 가는 톱니처럼 되어 있다. 초여름이 되면 잎겨드랑이에 작은 흰 꽃들이 겹산방 꽃차례로 무리지어 핀다. 열매는 붉고 둥글다.
줄기 껍질은 정공피라고 하며 강장, 진해, 거풍의 효능이 있다. 허약 체질, 백발, 요슬통, 해수치료에 쓰인다.
일제강점기 때에는 새순이 돋는 모양이 말의 이빨을 닮았다고 해서 마아목(馬牙木)이라고 불렀던 것이 현재는 마가목이라는 이름이 되었다는 설도 있는데, 조선시대 기록에 이미 '마가목'이라는 이름이 발견되니까 잘못이라고 봐야 한다.
마사목의 꽃말은 조심, 신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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