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화기’에 놀란 中어선…불법조업 57% ‘뚝’ / KBS뉴스(News)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30 нояб. 2016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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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경이 공용화기를 동원해 불법 중국어선 단속에 나선 지 오늘(30일)로 꼭 한 달이 됐습니다.
단호하고 강력한 대응에 불법 조업에 나선 중국 어선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오승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우현 중국어선 접근 중에 있음!"
한밤중 불을 뿜은 M60 기관총 670여 발.
불법 조업 단속에 극렬히 저항하던 중국 어선에 대한 첫 공용화기 발포 순간입니다.
녹취 "뒤에 받습니다~!"
이후 '선조치 후보고'를 골자로 한 새 무기사용 지침이 발표되면서, 해경은 언제든 공용 화기를 사용할 작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녹취 "전속으로 나가라고 해. 14노트로 안 나오는 놈들은 총 쏴가지고 침몰시킨다고 해."
강력 대응의 효과는 즉시 나타났습니다.
이번 달 우리 해역을 불법 침범한 중국어선은 천712척.
1년 전보다 57%가 줄었고, 단속에 대한 저항도 크게 완화됐습니다.
인터뷰 김환경(인천해경 경비구조과장) : "저항도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어제 같은 경우에도 군산에서 5척을 나포했는데 저항은 없었다고 합니다."
중국 해양당국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산둥성 해양어업국은 무허가 월선 조업과 폭력 저항행위를 하지 말라는 문자를 매일 자국 어선에 보내고 있습니다.
해경은 앞으로도 극렬히 저항하는 불법 중국어선에 대해서는 함포까지 동원해 선제적으로 제압한다는 입장입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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