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나 9

🎙️ 하바나, 그 여름의 노래 - 제9화
〈바라데로 해변〉

📻 70년대 감성 라디오 연속극 | 매일 저녁 7시 업로드

마지막 여행, 바라데로.
쿠바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하지만 마리엘라는 눈물을 흘립니다.
"당신도... 떠날까 봐 무서워요."

그곳에서 어머니를 만납니다.

"떠나는 사람에게는 새로운 시작이지만,
남는 사람에게는 끝없는 기다림이에요."

그리고 문자 한 통.
*"3일 후, 귀국 항공편 확인"*

*남은 시간: 3일*

🎬 이번 회 줄거리

바라데로로 가는 버스.
마리엘라가 조용히 말합니다.
"오늘... 우리 엄마 만나요."

해변에서 마리엘라가 울먹입니다.
"당신도 떠날까 봐... 아빠처럼, 카를로스처럼."

이모 집에서 어머니를 만납니다.
어머니는 직설적으로 묻습니다.
"며칠 후에 떠나요, 그죠?"

그리고 남편 이야기를 꺼냅니다.
5년 전 플로리다로 떠난 남편.
우리를 데리러 간다던 남편.
하지만... 연락이 끊겼습니다.

"떠나는 사람은 새로운 시작이지만,
남는 사람은... 끝없는 기다림이에요."

버스 정류장에서 문자가 옵니다.
항공사로부터.
"3일 후 귀국 항공편 확인 부탁드립니다."

민은 로사에게 묻습니다.
"나 어떻게 해야 해요?"

로사가 대답합니다.
"눈 감고, 10년 후를 상상해봐요.
어디에 있고 싶어요? 누구랑 있고 싶어요?"

민은 알고 있습니다.
마리엘라 옆이라는 것을.

하지만... 모든 것을 버릴 용기가 필요합니다.

💭 오늘의 명대사

*"당신도... 떠날까 봐 무서워요. 아빠처럼. 카를로스처럼."*
마리엘라

**"떠나는 사람에게는 새로운 시작이지만,
남는 사람에게는 끝없는 기다림이에요."**
마리엘라 어머니

**"눈 감고, 10년 후를 상상해봐요.
어디에 있고 싶어요? 누구랑 있고 싶어요?"**
로사

**"사랑했던 걸 후회하는 사람은 없어요.
하지만 사랑하지 않았던 걸 후회하는 사람은 많아요."**
로사

📌 타임라인

00:00 오프닝 - 바라데로로
03:40 해변 - "무서워요"
07:20 어머니와의 만남
11:50 어머니의 이야기
15:30 귀국 티켓 문자 - D-3
18:00 로사의 조언 - 10년 후
20:00 엔딩

🏖️ 바라데로 해변

쿠바 최고의 해변.
20km의 하얀 모래사장.
에메랄드빛 카리브 해.

하지만 아름다움 뒤에는
이별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 다음 편 예고 - 제1막 클라이맥스!

*제10화 〈마지막 키스〉*

출발 전날.
민은 결정했습니다.

말레콘에서의 마지막 밤.
"마리엘라... 나는..."

제1막의 마지막.
그는 떠날까요, 남을까요?

*내일 저녁 7시, 절대 놓치지 마세요!*
*구독**과 **알림(🔔)* 필수!

📊 시리즈 진행

*제1막: 만남과 교감* (1-10화)
├─ 1-8화 완료 ✅
├─ 9화: 바라데로 해변 ✅ ← 지금
└─ 10화: 마지막 키스 (내일, 1막 완결!)

*제2막 예고:*
11화부터 새로운 전개가 시작됩니다.
그의 선택 이후,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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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후, 그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 하바나, 그 여름의 노래
매일 저녁 7시 | Hasta mañana 🏖️

© 2024 하바나, 그 여름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