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권고에도 문 여는 학원 늘어
Автор: ch B tv 인천
Загружено: 13 мар. 2020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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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인천 배상민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서울 콜센터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대규모로 발생한 가운데 교육부가 학생들의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학원 측에 휴원을 권고했는데요. 휴원 장기화에 따른 재정 부담을 이기지 못한 학원들이 다시 운영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배상민 기잡니다.
리포트)
학원들이 건물마다 빼곡히 들어차 있습니다.
개학 연기로 오후들어 학원을 찾는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아이들을 보내는 학부모도 학원을 가는 학생들도 마음이 편친 않습니다.
-인터뷰 : 고등학생-"학원이 휴원을 해도 한계치가 있으니까 1주일 휴원하다가 한 달간 계속 휴원할 수 없으니까 나가는 것 같아요. 불안하긴 한데 공부를 안 하면 학업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
11일 기준 인천지역 학원 4,055개 중 휴원한 곳은 1,378개, 교습소는 1,473곳 중 590곳입니다.
휴원율은 학원 33.98%, 교습소는 40.05%이며, 이를 합친 평균 휴원율은 35.6%입니다.
교육지원청별로 살펴보면 강화교육지원청이 56.2%로 가장 높았고, 중구동구미추홀옹진이 속한 남부가 54%, 서구계양의 서부 33.3%, 부평의 북부 31.7%, 남동연수의 동부가 31%로 가장 낮았습니다.
학원, 교습소의 휴원율은 정부의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 심각 격상 이후 지난 달 28일 45%로 정점을 찍었다 15%로 낮아지고, 다시 35%로 올랐습니다.
인천교육청은 인천학원연합회 관계자와 2차례 만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학원의 휴원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휴원 장기화에 따른 경영상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운영을 재개하는 곳이 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인터뷰 : 이선기/인천학원연합회 회장-"1주일간 수업을 안 들으면 저희는 수업료를 빼줘야 하지만 선생님 강사료나 임대료 등의 비용은 꼐속 나가는 겁니다. 장기화되다 보니까 일부 학원들이 수업을 하고 있는데 마지못해 하는 겁나다."
학원 관계자는 휴원에 따른 교육부와 인천시의 보다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티브로드 뉴스 배상민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정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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