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개장 명곡] ai 가수 윤결 - 만찬가_마지막 상
Автор: 자개장 시니어 라디오
Загружено: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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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개장 명곡] ai 가수 윤결 - 만찬가_마지막 상
오늘, 마지막 상 올리나이다
말은 거두고 쌀을 조용히 씻어 놓게
그대 좋아한 순서로 가지런히 두오
젓가락 나란히, 손가락 위로 드리오
두 번은 묻지 않나이다—
이 날들을 지금 이 자리에 다 내어주오
먹고 가소서, 이 한 끼면 족하리다
붙잡지 않겠사오, 무릎은 꿇지 않노라
국 식기 전, 그대 자리 끝까지 덥혀 두겠네
사랑이 화수분이 아니로다— 오늘 푸짐히 건네주오
서운함 대신 참기름 한 방울만 떨구오
웃음은 깨소금처럼 살짝 흩뿌리세
내 몫은 반 공기 덜어 두었소이다
그대 자리 아래 굳은 마음 하나 삼키오
눈물 맛 스며와도 오늘은 탓하지 않나이다
“괜찮으신가”— 그 말, 접시 사이에 접어 두오
먹고 가시게, 불 꺼지기 전이오
문턱 너머기 전에 빈 그릇 둘 포개 두리다
끝이 와도, —
마지막 한 숟갈까지 사랑 남아 있나이다
라이 라이 라이 라
라라라라 라이라이 라이 라라
달그락, 그릇 소리 멀어지고
닫히는 문 사이 따뜻한 김 스며—
이 또한 마지막 인사로다
자개장 라디오는 시니어를 위한 음악과 사연 채널로 ai로 만든 가요와 사연으로 인사드립니다.
코너
1. 자개빛 명곡
2. 자개장 서랍
함께 듣고, 함께 추억하고, 오늘을 더 따뜻하게—자개장 라디오와 늘 안녕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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