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잠긴 美 중남부...켄터키 주 사망·실종 8명 / YTN 사이언스
Автор: YTN 사이언스
Загружено: 15 июл. 201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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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중부와 남부 지역에 지난 며칠간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켄터키 주에서만 8명이 숨지거나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앞으로도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정재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마을 전체가 거대한 호수처럼 변했습니다.
아파트 주차장은 빠른 물살의 강물을 연상케 합니다.
미국 중남부 켄터키 주에 지난 며칠간 폭우가 이어지면서 곳곳이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제니퍼 포츠, 켄터키 주 주민]
"아파트 주민들이 모두 고립됐습니다.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유일한 통로입니다."
[해나 맥클레인, 켄터키 주 주민]
"물이 바퀴 위까지 차올랐고 차 안에도 좌석 높이까지 물이 들어왔어요."
도로에 물이 차올라 차량을 버리고 대피하려던 남성 운전자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홍수로 주택 150채 이상이 물에 잠기면서 실종된 사람도 여러 명입니다.
[스티븐 마운츠, 켄터키 주 경찰]
"남성 1명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현재 소재 파악이 안 되는 사람도 여러 명입니다."
일부 주민들은 불어난 물을 피해 나무 위로 올라가 가까스로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물에 휩쓸린 자동차들이 곳곳에 처박혀 있고 주민 2만여 명에게는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앞으로도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되자 켄터키 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캔자스 주와 일리노이 주 등 중부 지역에도 토네이도와 폭우가 휩쓸고 지나가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LA에서 YTN 정재훈입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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