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음 네번 들려"…밀양 공장 폭발사고로 6명 부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15 дек. 2022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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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음 네번 들려"…밀양 공장 폭발사고로 6명 부상
[앵커]
경남 밀양의 한 탄소섬유 제조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 6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당국은 중대재해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고휘훈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밀양의 한 제조공장입니다.
공을 반쯤 잘라놓은 듯한 모양의 거대한 구조물이 열려 있고, 흰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주변 구조물도 휘어지거나 부서져 있습니다.
사고 현장입니다.
폭발 충격 때문인지 거대한 공장 문이 벌어져 있고, 위쪽에 있는 창문도 부서져 그 파편들이 바닥으로 내려앉은 상태입니다.
폭발사고가 발생한 건 15일 오전 10시쯤.
[목격자] "한번 1차 소리 나고 2~3차 계속 나더라고요. 간격은 10분 정도. 주의해서 들으니까 총 네 번 정도 소리가…"
탄소섬유를 제조하는 공장에서 압력 용기 기계가 폭발한 겁니다.
폭발로 고열의 수증기가 발생하면서 공장에서 작업하던 50대 A씨 등 4명이 2도 화상의 중상을 입었습니다.
근로자 2명도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성훈 / 해당 업체 노동조합 지회장] "화상 전문병원으로 각자 부산하고 창원으로 옮긴 것으로 전해 들었습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 들었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사고가 난 기계는 고열에 견디도록 제조된 작업 도구지만, 당시 냉각팬이 고장이 나면서 작업자들이 수동으로 열다 압력 차이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공장 내부 CC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고용노동부는 해당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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