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최대 재개발사업 '18년 만에' 본궤도
Автор: 존티비JONTV
Загружено: 10 дек. 2024 г.
Просмотров: 57 357 просмотров
[앵커]
울산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재개발 사업인
중구B-04구역 재개발사업이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습니다.
내년부터 이주와 철거가 본격화되는데
차질 없이 진행되면 오는 2031년
4천 세대가 넘는 아파트가 공급됩니다.
중구 원도심 일대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구현희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지난 2006년부터 추진된 울산 중구B-04 재개발사업은
중구 교동 32만9천900여 제곱미터에
4천8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를 짓는 사업입니다.
재개발 사업으론 울산 최대 규모입니다.
하지만 조합원들 간 갈등에
전 조합장의 해임과 법적 다툼,
경기 불황과 보상 문제에
시공사 선정을 둘러싼 잡음까지
여러 진통을 겪었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법적 소송이 마무리되고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컨소시엄인
삼성현대사업단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았고, 드디어 지난 9일,
사업 추진 18년 만에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습니다.
관리처분계획이 인가되면
이주와 철거가 본격화되고
착공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조합 측은 내년부터 이주를 시작해
오는 2031년까지
지하 4층에 지상 29층 규모의
4천 세대가 넘는 아파트를 준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울산 중구 원도심 일대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인터뷰) 김용우 / 중구 원도심 상인
"많은 세대들이 오면... 젊은 사람들도 많을 것이고
중구 전체의 발전을 봐서도 엄청나게 좋은 효과가 있지 않겠나."
지역 부동산 업계도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상준 / 공인중개사
"무엇보다 세대 수가 약 4천 세대까지 있으니까
규모면이나 브랜드면이나 대장 아파트로 발돋움 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다만 문화재 발굴 조사에 따라
사업 일정은 더 늦춰질 수도 있습니다.
조선시대 객사터가 발견된 옛 울산초등학교 부지
활용 방안도 확정해야 합니다.
(클로징) 18년 만에 본궤도에 오른
울산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으로
중구 원도심의 변화는 물론
지역 부동산 시장의 판도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
#울산 #뉴스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