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다리처럼 생각대로 걷는다…절단 환자 돕는 로봇 의족 [MBN 뉴스7]
Автор: MBN News
Загружено: 3 июл.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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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다리 절단 환자가 착용하는 로봇 의족이 단순히 받침대 역할을 하는 차원을 넘어 실제 다리처럼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미국 MIT 연구팀이 생각대로 의족을 돌리거나 구부릴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는데, 상용화하면 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 같습니다.
한범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두 종류의 로봇 의족으로 번갈아 실험이 진행됩니다.
왼쪽은 과거부터 사용해 온 의족이고, 오른쪽은 최근 새롭게 나온 것입니다.
오른편이 더 빠르고 자연스럽습니다.
평지는 물론, 경사로와 계단에서도 성능 차이가 확연합니다.
미국 MIT 연구팀이 이 새로운 의족을 개발해 국제 학술지에 공개했는데, 5년 이내 상용화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실제 사람 다리가 그렇듯, 생각한 대로 의족을 구부리거나 돌리는 게 가능해, 착용자가 하이킹이나 댄스까지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 인터뷰 : 휴 허 / MIT 교수 (2018년 강연 당시)
"기술은 더는 몸과 마음에서 분리된 생명 없는 도구에 그치지 않고, 인간 본연의 모습과 세심하게 통합돼야 합니다."
이처럼 뛰어난 기능은 다리 절단 환자의 신경을 의족에 완전히 연결하는 신기술 덕분에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 로봇 의족은 보행 패턴을 학습해 작동하는 방식이어서, 사용자 의도대로 움직이지 않을 때도 있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로운 의족 개발을 주도한 휴 허 MIT 교수 역시 다리가 절단된 장애인이라는 사실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휴 허 교수는 40여 년 전 암벽 등반에 나섰다가 눈보라에 갇혀 심한 동상으로 두 다리를 잃었는데, 자신이 만든 의족으로 장애 극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에는 송현근 박사 등 한국계 연구원들도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 한범수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편집 : 이재형
그래픽 : 송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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