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시장 개장 1년...거래 활성화 아직 부족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23 мар. 201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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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거래를 양성화, 투명화해서 거래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개장한 거래소 금시장이 오늘로 꼭 1년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1.5톤의 금이 거래되고 관련 계좌 수도 3천 개에 육박하는 등 거래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기대만큼에는 미치지 못하다는 지적입니다.
강태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KRX금시장의 총 거래량은 지금까지 1천472kg.
개장 초기인 지난해 3월, 24kg으로 시작해 11월 852kg을 기록했고 올 들어 1톤을 넘어 최근 1.5톤에 육박했습니다.
돈으로 따지면 약 631억 원 어치 규모입니다.
하루평균 거래량도 개장 직후 초반 6개월 동안 3.8kg에 불과했지만 최근 6개월 동안은 8.3kg으로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수백 개에 불과했던 참여 계좌 수도 지난해 6월 3일 천 개를 넘어서더니 12월 4일 2천 개를 돌파했고 최근 3천 개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별도의 공간에 금을 따로 보관하지 않아도 되고, 수수료도 금은방이나 은행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터뷰:윤석윤, 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상무]
"KRX금시장은 거래세가 없고 유통과 관련해서 부가가치세도 없습니다. 이러한 세제 혜택 덕택에 소기의 목적을 달성해서 일평균 10kg 정도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금거래량이 늘기는 했지만 여전히 장외거래 규모에는 미치지 못한 점이 숙제입니다.
민간 도매업체의 하루 평균 거래량은 40∼50㎏, 대형 도매업체는 100㎏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부가세 환급이 분기별로만 이뤄져 최장 3개월 동안 돈이 묶일 수 있는데다 수입관세 면제 혜택도 올해로 사라지는 것도 걸림돌입니다.
[인터뷰:염명훈, 키움증권 금융상품영업팀장]
"증권회사가 총 60군데 정도가 있는데, 외국계 증권회사를 포함해서요. 그 중에 KRX금시장을 서비스하는데는 10개가 조금 넘는 정도입니다. 그래서 아직은 투자자들이 KRX금시장이 있다는 자체를 모르고 있기 때문에..."
때문에 거래소는 지난달 수입금에 대한 농어촌특별세를 폐지한데 이어 관련 협의체 만들어 활성화 대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YTN 강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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