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긍휼-부흥한국 River of Mercy

작사작곡 / 고형원 편곡 / 최성규 노래 / 부흥한국
코러스편곡 / 강명식
드럼 / 김종수
베이스기타 / 최성규
일렉 ・ 어쿠스틱기타 / 홍준호
피아노 / 최유진
르법 / 최성규
퍼커션 / 한민석


주님의 긍휼 강같이 흘러
메마른 이 땅 살아나리라
거친 광야에 꽃이 피어나는 그 날
우리는 보게 되리라

생명의 바람 이 땅 불어와
메마른 뼈들 살아나리라
죽었던 영혼 주께 노래하는 그 날
우리는 보게 되리라

기뻐하라 나의 영혼아
생명의 주 곧 오시네
기뻐하라 나의 영혼아
우리 주 곧 오시네
우리 주 곧 오시네


에스겔 37:9-10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사망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게 하라 하셨다 하라 이에 내가 그 명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 일어나서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2000년 11월의 어느 날 저는 혼자 교회를 찾았고 교회의 피아노 앞에 앉아서 북녘 동포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주님께서는 제 마음에 새로운 곡을 주셨는데, 그 곡은 주님의 긍휼과 사랑이 북한 땅을 흘러 적셔 그 땅의 영혼들이 생명으로 피어날 것을 믿음으로 선포하는 노래였습니다. 주님의 긍휼이 부어질 때 생명 없는 어떤 거친 광야라도 꽃이 피어나는 역사가 있게 될 것을 저는 확실히 믿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으로 생명의 바람이 불어오는 날, 우리는 에스겔서 37장에서처럼 메마른 뼈들이 살아나 주님을 찬송하게 하시는 놀라운 하나님의 권능을 보게 될 것입니다.

처음 이 노래를 불렀던 날 이후, 특별히 후렴 부분을 작곡하면서 저는 이 곡을 통해 더 큰 땅들을 품게 되었습니다. 세계 곳곳에 하나님의 영광을 아직 볼 수 없는 광야와 같은 많은 나라들과 그 안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님들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노래를 세계 곳곳에서 주님의 다시 오심을 위해 자신의 삶을 불태우고 있는 수 많은 선교사님들에게 드리고 싶습니다. 특별히 온 힘을 다해 눈물과 기도로 섬기다가 지쳐있는 선교사님들에게 이 노래를 바치고 싶습니다. 그 땅에 오실 주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평강이 선교사님들의 삶 속에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함께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우리 시대에 한민족이 회복되도록. 또한 주님의 긍휼과 눈물을 가진 많은 한민족의 청년들이 열방을 향한 주님의 심장을 가지고 일어나 먼저 나아간 선교사님들의 뒤를 이어 열방을 섬기는 일들이 우리 시대에 더욱 놀라웁게 일어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