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생활은 숨기고 남 사생활은 보고싶다?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13 окт. 201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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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터넷 안 하는 사람 없죠.
인터넷 하면서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절반 이상이 온라인상에서 표현의 자유보다 내 사생활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의 조사에 따르면, 65%가 개인의 사생활이 알 권리보다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반대로 생각한 사람은 22%에 그쳤는데요.
이렇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내 사생활, 얼마나 보호받고 있다고 생각할까요.
놀랍게도 침해받고 있다고 답한 사람이 69%를 넘어 압도적이었는데요.
최근 잇따라 터진 해킹 사건이나 기업들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국민의 불안감을 증폭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잊혀질 권리'에 대해서는 응답자 절반 이상이 전혀 모른다고 답했는데요.
시청자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잊혀질 권리'란 포털 등에 자신과 관련된 정보를 삭제하거나 확산을 막아달라고 요청하는 권리인데요.
많은 사람이 사생활 침해를 호소하면서도 '잊혀질 권리'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던 거죠.
인터넷의 가장 큰 폐해라고 할 수 있는 사생활 침해, 가장 큰 피해자는 연예인이 아닐까 싶은데요. 만인의 사랑을 받는 대신, 일거수 일투족이 공개되다 보니 원치 않는 사태도 벌어지곤 합니다.
지난 7월, 결혼식을 올린 배용준, 박수진 부부 역시 사생활 침해를 피해갈 수 없었는데요.
철통보안 속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지만, 피로연 영상이 유출돼 홍역을 앓았습니다.
그리고 최근 결별한 소녀시대의 태연과 엑소의 백현 씨는 열애설을 부인하다, 누리꾼들이 포착한 증거 사진에 반강제적으로 열애를 인정하기도 했는데요.
얼마 전에는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장미인애 씨가 자신의 SNS에 "저 좀 가만히 두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댓글 보시죠.
"내 사생활은 중요하고 남의 사생활은 궁금하다는 거지."
"SNS를 통해서 스스로 사생활 유포하고 있는 거 아닌가?"
"인터넷뿐이겠어? 제발 사적인 거 물어보지 맙시다."
인터넷은 또 하나의 세상입니다.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그곳에서 하는 행동과 말이 감춰지는 건 아니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모습, 인터넷 속 공간에서도 보여주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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