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서예자세의 현완법(懸腕法)이란 무엇인가?
Автор: 서예명가TVᆞ书法TV · 書道TV
Загружено: Дата премьеры: 3 июл. 2022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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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서예자세의 현완법(懸腕法)이란 무엇인가?
팔에서부터 팔꿈치까지 모두 들고 탁상에 대지 않는 것을 현완법(懸腕法)이라고 한다.
원(元)시대의 서예가 진역증(陳繹曾)은 《한림요결(翰林要訣)》에서 “팔이 공중에 드는 것이 가장 힘 있다.”라고 말했다. 청(淸)시대의 서예가 주이정(朱履貞)은 《서학첩요(書學捷要)》에서도 “팔을 들면 골력이 함께 이르게 되어 글씨의 형세도 끝이 없게 된다.”라고 하였다. 물론 이러한 운완법은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 것이다. 팔꿈치를 탁상에 대지 않고 들고서 쓰게 되면, 온 몸의 힘을 붓 끝까지가 보내기 쉬울 뿐만 아니라 직필이든 횡필이든 필력은 자연히 침착하고 자유자재로 종횡무진할 수 있다. 특히 큰 해서(楷書)나 행초서를 막론하고 움직임이 영활하여 생기발랄하여 정체되는 병폐가 생기지 않는다.
물론 이러한 방법은 초심자의 입장에서 보면, 처음에는 시작하기가 쉽지 않고, 때로는 붓을 떠는 현상도 생긴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매우 정상적 것으로 위축되지 말고 자꾸 운필하다 보면 팔의 힘도 점점 증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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