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김제 여행 전북 여행 김제 아리랑 문학 마을
Автор: KBS여행 걸어서 세계속으로
Загружено: 19 апр. 2016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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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정보]
이제 문학작품을 만날 차례입니다. 김제 죽산면에 암울한 근현대사를 다룬 소설, 아리랑을 그대로 재현한 아리랑 문학마을을 찾았습니다. 뭔가 이색적인 느낌이 나는 곳이에요. 이곳은. 일본사람들에 의해서 수탈당했던 현장을 직접 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그런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뭔가 일본인들이 지어놓은 건물 같다고 해야 할까요? 일제 강점기 때 죽산면에 있었던 기관들이에요. 우리 민족들을 억압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이렇게 생각하면 돼요. 그래서 면사무소, 주재소, 또 정미소, 우체국 등이 그 당시에 사용됐던 집기들로 그대로 재현돼 있어요. 소설 속으로 걸어 들어가자 백 년 전 김제의 역사도 따라 오는데요. 전국 최대 곡창지대였던 김제 만경을 수탈당한 흔적이 정미소에도 남아 있습니다. 쌀을 볼 수가 없잖아요. 근데도 불구하고 여기 오면 풍성 하니까 쌀 한 알이라도 입에다 넣고 깨물다 걸리면 막 욕을 하고 여기서 쫓겨나게 되는 아픈 이야기가 있죠. 죽산면에 있는 60%의 땅을 일본 사람들 명의로 다 뺏어가게 되었고 만주로 떠나가게 되고 외처로 살게 되는 죽산 면민들이 그렇게 떠나가 살았다고 합니다. 여기는 죽산 주재소라고 돼 있는 것 보니까 지금으로 말하자면 경찰서인 건가요? 그때 당시에는 주재소는 무서운 공간이었죠. 우리 민족들에게 이곳은 지옥과도 같은 곳이었죠. 대못을 여기다 박아서 여기다 사람을 넣고 움직이게 해서 못을 찔리게 하는... 그럼 안에서 사람이 움직일 것 아니에요? 그렇죠. 그래서 지금은 다칠까봐 이렇게 해 놨지만 그때 당시에는 큰 못이 사람을 아프게 찌르고 했던 곳이죠. 선생님 잠시만요. 이게 문이 반도 닫히기도 전인데요. 뭔가 숨이 턱 막히면서 이렇게 좁은 공간에서 앉지도 못하고 서지도 못하고 누워 있지도 못하고 밥도 못 먹고 그런 고통을 주었던 고문 기구에요. 축복받은 땅에 산다는 이유로 수탈과 함께 고달픈 삶을 견뎌야 했던 김제 농민들. 일본 순사의 고문도 피할 수 없었는데요.
[Information]
■클립명: 전북6-김제2-03
■촬영 편집 제작: 한상준, 허유리(KBS Producer)/최낙준
[Keyword]
전북 여행, 김제 여행, 김제 볼거리, 김제 먹을거리, 김제 문화, 가족 여행, 나홀로 여행, 자전거 여행, 아리랑 문학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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