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좁은 골목도 거침없이…'소형 전기차' 달린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3 ма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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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 시장이 소형 전기차 격전장으로 떠올랐습니다.
고가로만 여겨졌던 전기차 가격도 한층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스페인 현장을 배진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좁고 울퉁불퉁한 골목길이 많은 유럽.
굽이진 도로에, 큰 차량 한 대가 지나가기도 아슬아슬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비좁은 도로 때문에 이곳 스페인에서는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는 작고 효율적인 소형차가 사랑받고 있습니다.
유럽은 연간 400만대 규모의 소형차 시장.
전기차 분야에서도 앞다퉈 소형차종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아구스티 가르시아 살라 / 스페인 바르셀로나 기아 딜러점 사장] "B세그먼트(소형차군)가 스페인에서 인기 있습니다. 도심 도로를 다닐 때 최고입니다."
기아도 올 하반기부터 현대차그룹 전기차 중 가장 작은 EV2를 유럽 시장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가격은 3만 유로대로, 우리 돈으로 하면 4천만원 초반대입니다.
앞서 지난해 출시한 EV3에 힘입어 스페인 전기차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송호성 / 기아 사장 (지난달 24일)] "유럽은 3만에서 3만5천 유로 이하의 차들이 거의 30% 이상 팔리는 시장입니다. EV2 (유럽 판매) 10만 대는 그냥 가능하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유럽 소형 전기차 강자인 르노와 푸조가 타깃입니다.
또 유럽 차 강자 폭스바겐마저 최근 3천만원대 소형 전기차 티저를 공개하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BYD를 필두로 중국 전기차 업체가 '가성비 전기차'를 쏟아내면서 가격이 낮아지는 분위기입니다.
이에 질세라 업계 선두 테슬라도 조만간 4천만원대 소형 전기차로 맞불을 놓을 예정입니다.
전기차 수요 침체기에 보급형, 가성비 소형 전기차가 대안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배진솔입니다.
[영상취재기자 권혁준]
#소형차 #전기차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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