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에도 쑥쑥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
Автор: 매거진한경
Загружено: 26 окт. 2022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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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물가 급등과 경기침체 우려가 번지고 있는 중에도 반려동물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국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2021년 말 기준 전체 인구의 30%를 차지합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4조 1,000억 원에 달하며, 2027년에는 약 6조 원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죠.
이에 따라 반려인을 겨냥해 펫시장에 뛰어드는 기업들이 늘어났으며, 음식부터 여행 상품, 명품까지 반려동물용 상품 및 서비스도 갈수록 진화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이른바 펫팸족 사이에서는 SNS에 반려동물과 고급스럽고 구하기 힘든 제품을 함께 촬영해 올리는 문화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명품 반려견 밥그릇과 외투는 1백만 원, 캐리어는 4백만 원대에 달하며 펫 침대는 무려 1천만 원이 훌쩍 넘어가지만 펫팸족은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모습입니다. 명품 업계에 따르면 인기 제품의 경우 고가에도 불구하고 품절이 빨라 구하기도 쉽지 않다고 합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는 전 세계 반려동물 시장이 2025년까지 2700억 달러로 커질 것으로 내다봤으며, 그중 럭셔리 분야만 약 27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애완견을 키우는 가정이 늘고 있으며, 명품에 열광하는 문화가 반려동물 시장으로 확장된 만큼 전반적인 소비 심리가 위축된 경제 상황에서도 반려동물 시장은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민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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