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영재국악회 - 궁중검무 (화동정재예술단) (5분12초)

2017년 2월 4일(일)
서울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 극장

크라운-해태제과가 주최하는 '영재국악회'는 국악영재들에게 대형무대에서 공연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 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열리는 공연입니다.

화동정재예술단은 정재연구회에서
2007년 10월에 창단된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정재(呈才)예술단으로 2008년부터 3년간 서울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공연예술집중지원 단체로 선정되어 공연활동을
벌여왔다. 또한 제1, 3, 5회 모여라!! 국악영재들
전통 무 용부 문 대상을 수 상한 단체이며
유소년들이 한국의 전통과 고문화의 정체성을
재발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열심히 배우며
활동 하고 있는 단체이다.

궁중검무
검무는 신라시대부터 전하는 춤으로
역사가 아주 오래된 춤이다. 칼을 휘두르며
추는 춤으로 검기무(劒器舞) 또는 칼춤이라고도
한다. 신라의 소년 황창(黃昌)이 검무를 잘 추어
유명했으며 백제의 왕 앞에서 칼춤을 추다가
백제의 왕을 죽이고 자기도 죽자 신라인들이
애국소년 황창을 기리기 위하여 그 얼굴을 본떠
가면을 만들어 쓰고 칼춤을 추기 시작한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