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넥스, KIMES 2023서 AI 기반 대장내시경 용종 검출 솔루션 ‘ENAD’ 소개해... “의료진과 환자 만족도 동시에 높인다!”
Автор: AVING NEWS _ 에이빙 뉴스
Загружено: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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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넥스(박수민, 이항재 공동대표)는 3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23'에 참가했다.
아이넥스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위·대장 등 소화기 전문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개발해온 기업이다. 2019년 전신인 ‘엔도아이’로 설립한 이래 서울대학교병원과의 공동연구로 대장내시경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이는 검사 중 용종을 검출해 화면에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기능을 골자로 한다.
‘ENAD(Endoscope AI Detector)’로 명명된 해당 솔루션이 보유한 기술력과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MICCAI 2022에서 의학 이미지 AI 분야 1위에 오름과 동시에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디지털 헬스 부문 혁신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KIMES 2023에서도 아이넥스는 ENAD를 소개하며 AI·의료 융복합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의 비전을 선보였다. ENAD는 대장내시경 검사 중 실시간으로 영상화면을 표시하고, 피검사자의 소화기관 내 용종 검출을 보조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로써 의료진이 육안으로 놓칠 수 있는 용종 검출과 이후 의료적 판단, 행위를 돕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ENAD는 서울대학교병원과의 전향적 연구 설계를 통해 수집된 30만 장의 이미지와 1만 7,000개의 용종 데이터를 학습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검사 정확도를 향상했으며, 내시경 장비의 브랜드와 기종에 무관하게 폭넓은 호환성을 자랑한다.
또한, 아이넥스는 용종 검출을 보조하는 기능을 넘어 용종의 악성 여부를 실시간으로 판단하는 진단 보조 솔루션도 연구개발 중이다. 현존 의료기술로는 용종과 선종을 구분하기 위해선 병리조직검사가 필수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는데, 이를 내시경 검사 단계에서 파악해 환자에게 질 높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제공하고자 한다는 것이 아이넥스 측 설명이다.
이항재 아이넥스 공동대표는 “ENAD의 용종 검출 기능은 이미 2등급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현재는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데모 배포 및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라며, “이렇듯 아시아 시장에서 경쟁력을 검증한 뒤 다른 대륙 시장에도 도전하기 위해 유럽 CE 및 FDA 인증 획득을 준비하는 등, 다각적인 프로세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나아가 대장내시경 시간 자동 측정, 용종 사이즈 측정, 대장 정결도 측정, 발견된 용종 위치 판독, 자동 EMR 레포트 생성 등 전반적인 기능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라며, “이렇듯 진단과 의료 시스템 운영에 편의성을 대폭 향상하는 기술로 의료진보다 환자의 수가 더 많은 국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IMES는 1980년 첫 회를 시작으로 한국 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온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문 전시회로, 그동안 국내 의료산업은 의료 정보시스템, 초음파검사기, 영상 의학 장비, 로봇 의료, AI, 재활의약 등 기술집약적 첨단산업으로 변모했다.
KIMES 2023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스마트 헬스케어, 로봇 의료와 친환경 의료폐기물 시설, 첨단병원 시설, IT 기술과 접목된 의료 정보 시스템, 신속한 환자 수송을 위한 자동차 산업 등 융합의 시대에 걸맞은 신기술, 신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최신 정보와 의료 산업의 방향성을 보여줄 국내 의료산업 정책 세미나를 비롯해 의학술·신기술·해외 마케팅 관련 세미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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