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9 속량 받거나 구출되지 않았습니다 [말씀의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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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매일묵상집 [말씀의 실재 (2024년 7월호)]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해당 도서는 믿음의 말씀사( https://www.faithbook.kr/)를 통하여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매일묵상집 #믿음의말씀사#박규태목사

[속량 받거나 구출되지 않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자유와 안식을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구약의 모세처럼 해방자로 우리를 찾아오셨던 것입니다.
죄와 저주로부터 우리를 자유케 하셨을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부활 생명으로 인해서 완전히 새 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그 누구도 이해할 수 없었던 놀라운 기적이며 비밀입니다.
오늘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로운 피조물에 관해서 함께 나누겠습니다.

오늘 말씀의 실재의 내용은 단순하고 쉬운 듯하지만 한편으로는 이해하기 쉽지 않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구원자와 주님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았을 때 우리에게는 놀라운 변화들이 일어납니다.
신분의 변화가 일어나고 생명과 본성의 변화가 일어나며 우리가 살아가는 왕국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이러한 변화들의 강조점에 따라서 구원에 대한 의미가 조금 더 다른 측면에서 다루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구원의 예표이자 그림자인 구약의 희년을 설명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빚이 다 탕감받은 부분을 조금 더 강조할 수 있고, 종으로부터 풀려나서 완전한 자유인이 된 것을 강조할 수도 있고, 잃어버렸던 기업, 잃어버렸던 가업을 되찾게 된 것을 조금 더 강조해서 설명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 말씀의 실재 내용은 우리가 거듭남으로 말미암아 과거가 없는 전혀 새로운 피조물에 관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거듭났을 때 우리의 옛 사람은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고 장사지는 바 되었고 완전히 끝났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이전에 존재한 적이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사람, 완전히 새로운 피조물이 일으켜진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만 본다면 우리는 결코 속량 받은 적도 없고 구출된 적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과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결코 율법의 저주 아래 율법의 종으로 산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든 인류는 죄를 범함으로 말미암아 죄의 종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을 때 우리는 죄의 형벌과 심판으로부터 완전한 속량을 받게 됩니다.

이것을 로마서 3장 23절, 24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음에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성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에베소서 1장의 말씀도 동일하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이방인들 중에서 구원받은 에베소 지역의 성도들에게 쓴 편지입니다.
에베소서 1장 7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송량, 곧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율법과 율법의 저주로부터는 우리는 상관없는 이방인이었지만, 그러나 죄의 종으로 죄로 말미암은 형벌과 심판으로부터 속량받게 된 것입니다.

골로새서 1장 14절도 동일한 말씀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사함을 얻었도다.

디도서 2장 14절도 말씀합니다.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래서 우리가 한 사람을 이해하며 설명할 때, 남편의 위치와 신분에서 얘기하고 있는지, 아버지의 신분과 위치에서 얘기하고 있는지, 직장 상사와 간부로서의 신분과 위치에서 말해주고 있는지에 대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새로운 피조물의 관점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나서 하나님의 생명과 본성을 가진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우리는 결코 속량받을 이유도, 구출될 이유도 없는 것입니다.

이것을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완전히 새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과거가 우리를 제한할 수 없습니다.
이전에 우리가 무엇을 경험했고 어떤 상처를 받았든, 어떤 고통을 겪었든지, 이것이 거듭나서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결코 제한할 수 없습니다.

과거가 나를 두렵게 만들고, 과거가 나를 연약하게 만들며, 과거가 나에게 어떤 열등감이나 자기 연민으로 지금의 나의 믿음의 발걸음을 방해하고자 할 때는 무엇보다도 먼저 그리스도 안에 있는 나를 인식하십시오.

나는 새 사람이다.
나는 그리스도 안에 있다.
나는 새 생명 가운데 살아가고 있다.
이전의 어둠의 삶은, 이전에 죽어 있었던 삶은, 이전의 종되었던 삶은 완전히 끝났다.

오늘도 그리스도 안에서 진짜 내가 누구이며 무엇을 받았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인식하며 진리 안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아멘.

#새로운피조물 #속량 #제자로말씀의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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