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직설 1탄 “87년 체제 폭싹 삭았수다…올해 반드시 개헌해야”
Автор: 매거진동아
Загружено: 8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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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은 시간이 아닌 의지에 달렸다. 1987년 개헌도 여야 중진 8명이 18차례 회의를 거쳐 32일 만에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후 개헌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여러 번 나왔지만 한두 사람의 욕심 때문에 번번이 좌초됐다. 이제 더는 미룰 수 없다. 지금의 헌법 체계로는 국정 안정을 꾀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주호영(66) 국민의힘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 위원장은 “올해는 반드시 개헌해야 한다”면서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단호한 표정과 어조에서 특유의 결기가 묻어났다. 그를 만난 건 국민의힘이 개헌특위를 발족한 지 보름여 지난 3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다. 당 개헌특위는 윤석열 대통령이 2월 25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최후변론에서 ‘직무 복귀를 전제로 한 개헌’을 공언한 직후인 같은 달 27일 구성됐다. 주호영 위원장이 선봉에 서고, 성일종·신성범·유상범·조은희·최형두 의원이 위원을 맡았다. 개헌특위는 헌재의 탄핵심판 결과를 예의주시하며 개헌 작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주 위원장은 판사 출신으로 2004년 17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해 대구에서 내리 6선을 한 국민의힘 최다선 의원이다. 세 차례 원내대표를 지냈고, 2013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개헌의 필요성과 현실 정치의 문제점을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현재 국회부의장직까지 겸직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그에게 개헌과 관련한 궁금증을 쏟아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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