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꺼이 저 벽에 서서 총에 맞겠어, 뮌헨 - 전쟁의 문턱에서 (2021),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뮌헨 - 전쟁의 문턱에서 (2021)
원제 Munich: The Edge of War
별칭 'Munich'

영국 수상 네빌 체임벌린의 최대 치적인 뮌헨 협정과 반히틀러 세력의 음모를 다룬다. 가식으로 가득찬 '우리시대의 평화'라는 말을 남기고 2차대전의 발발에 일조한 그에게 상처뿐인 영광을 선사한 것이 바로 뮌헨 협정이다. 협약이라는 것은 매우 복잡하고 그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게 되는 것은 배신당했을때 명확해지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뮌헨 협정이다.

평화만 지킬수 있다면 뭐든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지만, 결과적으로 자국민을 살리기 위해 체코인들을 희생시켰다. 그렇게 했음에도 영국이 전쟁에 끌려들어가는 것도 막지 못했다. 공범은 프랑스 총리 에두아르 달라디에다. 정치인들이 의례히 그렇듯이 냉철한 분석 보다는 눈앞의 화려한 수사를 늘어 놓음으로서 뮌헨 협정을 주요 성과로 과대 포장하고 히틀러에게 길을 열어 주는데 일조했다.

영상출처
   • Munich - The Edge of War | Official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