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차 사고 84% 증가...'안전불감증' 심각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7 окт. 2013 г.
Просмотров: 15 195 просмотров
앵커 멘트
경찰차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교통사고 건수가 4년 전에 비해 8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부분 안전거리 준수 위반 등 경찰관의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고들이였습니다.
최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행중인 차량 앞으로 경찰차가 갑자기 끼어들다 사고가 납니다.
제동장치가 풀린 채 세워져 있던 이 경찰차는 뒤로 슬슬 밀리면서 신호대기 중인 차량을 들이받습니다.
경찰관이 도로 한복판에 갑자기 차를 세우고 맞은편 주차단속요원과 얘기를 하는 바람에 뒤따르던 차량들이 급정거합니다.
녹취 "아무리 경찰이지만 이거 너무한거 아냐?"
경찰청이 최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경찰차량이 가해자가 돼 발생한 사고는 지난해 3천 2백여 건으로 2009년 천 7백여 건에 비해 84%나 늘어났습니다.
올해도 8월까지 접수된 사고만 2천 6백여 건, 하루 평균 11건 꼴로 사고가 난 셈입니다.
대부분 안전거리 위반,차선 위반 등 안전 불감증이 부른 사고였습니다.
인터뷰 김영근(택시기사) : "그 사람들도 법을 지켜야 하는게 원칙 아닙니까. 바쁘지도 않은데 핸들 막 잡아 돌리고..."
경찰차량의 사고가 는 것은 경찰차 보험처리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사고 접수가 늘었고, 112신고가 해마다 백만 건 이상씩 증가해 출동횟수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녹취 경찰청 관계자 : "순찰차나 이런 부분들은 24시간 차량을 운행하거든요 그리고 순찰차는 주택가 좁은 골목길을 운전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경찰은 경찰차량의 사고가 늘어나자,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