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천변 '워터 프론트 파크' 첫걸음

부산시가 도심에 있는 국방부 유휴부지를 매입해
이 곳에 혁신도시와 연계한
워터프론트 파크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김윤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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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방치됐던 6천6백 제곱미터 규모의
전포동 소재 국방부 부지입니다.

국방부가 임대주택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에 매각을 추진중이었지만

부산시가 매입해 문현혁신도시와 연계한
워터프론트 파크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부지 매입비용은 약 570억 원입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광무 워터 프론트 파크 조성' 계획을 밝혔습니다.

혁신도시 성장 지원 등 장기적으로 동천변 일대를
부산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입니다.

박형준 / 부산시장
동천 일대 보행로 연결사업을 통해 동천 수변을 따라 보행
데크와 보행교를 가설하고 친수공간은 이벤트 및 휴게공간으로
조성해 가고자 합니다. 선착장과 크루즈 라운지 조성과 연
계하여 부산의 새로운 명소로....

특히 동천 수질개선을 위한 준설 진행과
북항에서 서면까지 이어지는
시티 크루즈를 운영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마련합니다.

이헌승 / 국회의원 (부산진구을, 국힘)
광무 워터프론트 파크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부산의 한 가운데
위치한 부산진구가 부산의 심장으로서
역동적인 도시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
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부산시는 매입 절차가 마무리 되는 대로
'광무 워터프론트 파크'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부산 원도심 발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란 기대입니다.


B tv 뉴스 김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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